▲ 덴마크, 낙태법 임신 12주→18주 확대…15세도 부모 동의 없이 낙태 가능
덴마크가 낙태 허용 기간을 임신 12주에서 18주로 확대하고, 15-17세 미성년자가 부모 동의 없이도 낙태할 수 있도록 한 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개정안은 내년 6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덴마크 보건부는 기존 임신 12주까지만 낙태를 허용했던 건 낙태법이 처음 제정된 1973년엔 12주 이후 낙태를 하는 경우 합병증 위험이 컸기 때문이지만 이후 51년이나 지난 현실에 맞게 법을 개정하고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반이민 정당의 메테 티센 의원은 “끔찍한 날”이라며 “끔찍한 새 법이다”라고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AP통신은 낙태는 미국에서 매우 논쟁적인 이슈이지만, 유럽에서는 광범위하게 합법적 행위라고 전했다.
죄를 크게 범한 자의 길은 심히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 명철의 길을 떠난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하리라(잠언 21:8,15-16)
하나님, 현실에 맞는 법 개정과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강화한다는 구부러진 판단으로 부모 동의 없이 미성년자 낙태까지 허용하는 끔찍한 새 법을 통과시킨 덴마크를 꾸짖어 주십시오. 정의를 행하며 거룩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힘써야 할 기독교 국가를 진리의 명철에서 떠나게 하고, 패망의 길로 끌고 가는 죄와 사탄의 어두움의 권세를 파하여 주옵소서. 이 땅을 불쌍히 여기사 다시 한 번 복음의 빛을 비춰 주시고 완전한 돌이킴의 회개로 인해 구원의 기회를 얻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주의 백성 삼아주소서.
▲ 북 주민들, 北中간 탈북민 북송 협의 공포…“중국, 모두 잡아 북송할 것”
함경북도 보위국과 안전국에 현재 중국 감옥에 갇혀 있는 탈북민 북송에 관한 북한과 중국 간의 협의·결정 내용을 중앙의 지시로 국경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주민들이 공포를 느끼고 있다고 데일리NK가 최근 전했다. 소식통은 이는 국경의 주민들에게 노골적으로, 공개적으로 침투시켜 공포를 조성하라는 지시라며 지시문의 핵심은 ‘중국으로 비법월경자들을 모두 잡아내 조선(북한)으로 돌려보내는 사업을 강화하기로 합의·결정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여기에 ‘중국은 비법월경자들이 중국에 발붙일 틈을 주지 않고 모두 잡아서 조선으로 되돌려보낼 것이다’, ‘이전과 달리 독 안에 든 신세가 된 비법월경자들은 이제 괴뢰(남한)로 가기 어려울 것이다’라는 내용도 담겼다고 전했다.
여호와여 나를 반기시는 때에 내가 주께 기도하오니 하나님이여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내게 응답하소서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시편 69:13-14)
하나님, 주민들의 굶주림과 아픔을 돌보기보다 포악과 압제로 상황을 잠재우려는 어리석은 북한을 책망하시고 자국의 유익을 위해 협력하는 중국을 다스려 주소서. 중국에서 강제 북송의 위기에 놓인 탈북자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노골적인 공포 분위기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주민들이 깊은 수렁에서 건지실 주께 엎드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많은 인자와 구원의 진리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나 영혼의 안식과 평안을 얻으며 인생의 소망이 주님께 있으므로 인해 북한에 복음이 더욱 힘있게 전파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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