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 러시아식 언론‧NGO 통제법 의회 통과
흑해 동부 옛 소련 국가 조지아에서 러시아와 유사한 언론‧비정부기구(NGO) 통제법이 14일 의회를 통과했다고 AP 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집권 여당인 ‘조지아의 꿈’이 밀어붙이고 있는 이른바 ‘외국 대리인’ 법안이 이날 의회의 3차 독회(심의)에서 찬성 84표, 반대 30표로 가결됐다. 이 법은 전체 예산 가운데 20% 이상을 외국에서 지원받는 언론과 NGO는 ‘외국 권력의 이익을 추구하는 기관’으로 간주해 ‘외국 대리인’으로 의무 등록하게 하고 이를 어기면 벌금을 내게 하는 것이 골자다. 집권당은 “해외 자금 조달의 투명성 증진이 목적”이라고 주장했지만, 야당은 친러시아 정권이 2012년 러시아가 비슷한 법안을 제정해 반체제 인사를 탄압했던 것을 본떠 국내 민주인권세력을 탄압하려는 것이라며 반대했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골로새서 2:8-10)
하나님, 국민들의 거친 시위와 우려하는 주변 나라들의 목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권력을 위한 탐심으로 러시아와 같은 행보를 걷고 있는 어리석은 정부를 책망하여 주십시오. 국민의 권리와 유익을 먼저 생각하는 위정자들로 깨워주시고 어지러운 나라 상황으로 인해 가난한 심령으로 있을 조지아 국민에게 의지할 반석 되신 십자가의 빛을 비추어 주소서. 그리하여 세상의 이치를 따르지 않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거룩한 무리로 일어나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 되신 주님을 인정하는 나라 되게 하소서.
▲ 아시아 태평양 전역서 폭염으로 각국 긴급 조치 나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휩쓸고 있는 폭염으로 각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어린이, 노인, 야외 노동자, 면역력이 낮고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을 포함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심각한 위험 상태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유엔인권사이트 릴리프웹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미얀마, 네팔,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의 국가 사회는 이미 이 지독한 더위 속에서 사람들을 돕고 구호하기 위해 긴급조치로 대응하고 있다. 4월 28일 미얀마 중부 마그웨이 지역의 차우크에서는 48.2°C의 최고 기온이 기록됐다. 미얀마의 나웅우, 민부, 사가잉은 56년 전 기록을 시작한 이래 4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필리핀은 4월 한 달 동안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118개 도시와 지자체가 재난 상태에 놓였다고 보고했다. 한편 말레이시아에서는 31개 지역에 35도 이상 37도 이하인 1급 폭염 경보가 3일 연속 발령됐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열 관련 사망자와 탈수, 전해질 불균형, 피로, 구토, 발열, 실신, 설사, 폐렴, 일사병 등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시편 9:10)
하나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기승을 부리는 폭염으로 인해 심각한 위험에 놓인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리며 더 큰 피해가 나지 않도록 무더위를 다스려 주소서. 날씨로 인한 고난도 이처럼 중한데 복음을 몰라 심판 후에 받게 될 영혼의 형벌을 이들이 받지 않도록 복음을 계시하여 주시고 주의 이름을 의지하며 찾게 하여 주십시오. 진리를 선포하고 간구하며 부르짖는 교회를 기억하사 아시아 지역에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주의 구원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열방에 주의 도를 선포하는 복의 통로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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