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출생 시까지 낙태 합법 형법 개정 논의…시민들 반대 집회
영국 하원의원들이 낙태를 출생 시까지 합법화하는 형법 개정안 논의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수백 명의 시민들이 의회 밖에서 생명 존중 집회를 벌일 예정이라고 최근 영국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생명존중(프로라이프) 단체들은 이 집회를 통해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성별에 따른 선택적 낙태가 합법화되고 “여성과 태아가 위험한 시술이나 약물에 취약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태아보호협회(SPUC)의 알리테아 윌리엄스는 이번 개정안이 “1967년 이후 태아에 가장 큰 위협”이라며 “이러한 합법화 개정안은 태아에 대한 나머지 모든 보호를 박탈하고 사실상 출생까지 낙태를 허용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이 극단적인 의제는 여론과 완전히 동떨어진 것이며, 우리는 이를 의원들에게 분명히 알리기 위해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시편 7:11-12)
하나님, 낙태를 출생 시까지 합법화한다는 개정안 논의 소식에 인간의 악함이 어디까지인지 두려움과 떨림으로 죄에 대하여 매일 분노하시는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명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반역하며 어린 생명을 죽이는 살인죄를 법으로 합리화하는 육체의 정욕과 사탄의 간계를 멸하고 꾸짖어 주십시오.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주 앞에 나아갈 유일한 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긍휼의 기회를 영국에 허락하셔서 교회가 전하는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 구원과 회개에 이르게 하옵소서.
▲ 유엔 세계식량계획, 수단 기아 위기 경고
내전으로 초토화된 아프리카의 수단에서 그나마 유지돼 온 생명 구호의 창구들이 봉쇄되면서 수단 인구의 기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15일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유엔 세계식량계획의 카를 스카우 부사무총장은 이날 유엔 뉴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수단 방문에 관한 보고를 하면서 “수단의 상황은 절망적이다. 빠른 속도로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신속하게 구호의 패러다임을 접근성에 중점을 두고 바꿔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이곳 수단에서 대규모의 참극을 맞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카우 부국장은 현재 심각한 식량난과 기아 위기에 처해 있는 수단 인구가 1,800만 명에 달하지만 유엔 세계식량계획의 손길이 닿는 것은 그중 25-3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그는 네 찬송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라 네 눈으로 본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너를 위하여 행하셨느니라(신명기 10:18,21)
하나님, 내전으로 고통받아온 수단에 그나마 주민들의 공급처가 되었던 생명 구호 창구들이 봉쇄되면서 심각한 기아 위기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생명의 양식을 공급하여 주소서. 이들의 필요를 채울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지구 안에 두셨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서로를 돌아볼 수 없는 열방에 가장 필요한 복음을 계시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돌보신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예수 생명으로 거듭나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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