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정신 질환자 20대 여성 안락사 허용 논란
우울증 등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던 네덜란드의 20대 여성이 법원에 안락사(조력 사망)를 요청한 지 3년 반 만에 지난주 법적으로 최종 허가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고 뉴욕ᆞ포스트 등을 인용, 뉴시스가 20일 전했다. 어릴 때부터 만성 우울증·불안·트라우마·경계성 인격 장애·자폐성 진단까지 받은 조라야 터 비크(29)는 2020년 8월 말하기·약물 치료, 30회 이상의 전기경련요법(ECT) 등 10년 넘게 치료를 받았지만 해결되지 않았고 그해 12월 안락사를 신청했다. 네덜란드는 2002년 세계 최초로 적극적 안락사를 합법화했지만 정신 질환 환자의 죽음을 돕는 안락사 사례는 많지 않아 비크의 사례는 논란이 됐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예레미야애가 3:22-23)
하나님, 날로 더해져 가는 안락사의 방법과 대상에 대한 법적인 논란 앞에 악이 가득하여 미친 마음을 품고 죽은 자들에게 돌아갈 뿐인 우리의 실존을 깊이 자각하며 애통함으로 기도합니다. 교활한 사망 권세 잡은 자의 노예가 되어 그에게 주신 은혜의 생명을 스스로 던져버리려 하는 네덜란드의 여성을 긍휼히 여기사 돌이키게 하소서. 아침마다 새로운 주의 성실로 네덜란드에 복음을 계시하여 주시고 진리의 법 앞에 회개함으로 이제는 생명의 열매 맺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 캐나다, 일본인 여성 동성커플 난민 인정
캐나다 정부가 일본에서 엘지비티(LGBT) 성 정체성으로 차별받아 왔다고 주장하는 일본인 여성 동성애자 커플을 난민으로 인정했다고 아사히신문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19일 전했다. 각각 50대와 30대인 이 동성 커플은 학생 비자 등으로 2021년 캐나다로 이주해 캐나다 정부가 엘지비티(LGBT)를 난민으로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2022년 11월 난민 신청 절차를 시작해 작년 9월 난민으로 인정받았다. 이들은 일본에서 받은 차별과 법체계 미비점을 정리한 200쪽이 넘는 보고서를 캐나다 정부에 제출했다. 캐나다 정부는 “일본에서 박해에 대한 공포를 느낄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 난민 결정 통지서에서는 일본에서 법적으로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일본 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도 차별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예레미야 4:22)
하나님, 주님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과 마음의 미련함으로 모든 지각이 혼돈 속에 빠져버린 이 헛된 일을 보시옵소서. 수치를 모르는 일본인 여성 동성애자 커플과 스스로 지혜 있다고 하는 판단으로 그들의 난민 지위를 인정한 캐나다를 주의 말씀으로 책망하여 주시고 어리석음을 돌이키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제는 캐나다가 하나님을 온전히 아는 훌륭한 지각을 가진 나라가 되어 주의 계명을 지키고 진리의 말씀을 즐거이 전파하는 복음의 통로로 일어나게 하여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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