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간, 국내 실향민 800여 명…거주지 철거로 집 잃어
아프가니스탄 당국이 카불의 국내 실향민들을 위한 비공식 거주지를 철거하기 시작하면서 800여 명의 실향민들이 집을 잃게 됐다. 유엔인권사이트 릴리프웹에 따르면, 노르웨이 난민위원회(NRC)는 아프간 당국에 적절한 장기적인 이주 해결책이 마련될 때까지 현재 진행 중인 강제 퇴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노르웨이 난민위원회의 아프가니스탄 국가 책임자인 닐 터너는 “2일 수도에서 약 6,000명의 국내 실향민을 강제 퇴거시킨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며 “이들은 아프간에서 가장 취약한 지역 사회 중 일부다. 카불에서 우리 팀이 만난 몇몇 가족들은 당국이 집을 철거한 후 갈 곳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 때문에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시편 119:92-93)
하나님, 아프가니스탄 당국이 실향민들을 위한 해결책 없이 거주지를 강제 철거하여 수많은 사람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돌아보옵소서. 탈레반이 장악한 뒤로 포악이 날로 더해져 국민들의 깊은 한숨만 늘어가는 이 땅에 주님을 계시하여 주셔서 진리의 말씀으로 인하여 영혼이 살아나는 기적을 행하여 주소서. 가장 박해받는 아프간 교회에 주의 법으로 고난 중에 이길 힘을 주시고 이들을 통해 반석 되신 그리스도를 만나 영원히 멸망하지 않는 하늘나라를 선물로 받게 하옵소서.
▲ 남부 아프리카, 심각한 가뭄에 수백만 명 기아 위기
남부 아프리카 전역에서 3,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심각한 가뭄의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엔(UN)과 파트너들은 다음 갈수기 전에 긴급히 지원을 확대하지 않으면 수백만 명이 심각한 기아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엔인권사이트 릴리프웹에 따르면, 유엔 엘리뇨‧라니냐 대응 기후 위기 조정관인 리나 겔라니는 “현지에서 만난 농촌 지역 주민들은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미래에 대해 극도로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생명과 생계를 보호하기 위해 지금 당장, 그리고 대규모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3년 7월에 전 세계적으로 시작된 엘리뇨 현상의 영향으로 남부 아프리카 지역은 기온이 평균보다 5도 이상 높은 심각한 강우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의지하고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신명기 10:14,20)
하나님, 남부 아프리카 전역에 심각한 가뭄으로 말미암아 수백만 명이 심각한 기아에 빠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 가운데 오직 의지할 곳은 하늘의 하나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나라들의 긴급한 필요에 공급이 적절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들에 지혜를 주시고 인간의 방법으로 손쓸 수 없는 상황과 미래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에 있는 영혼들에 은혜를 베푸소서. 그리하여 눈을 들어 하늘과 땅과 만물을 지으신 여호와를 볼 수 있도록 복음을 계시하여 주셔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며 주의 이름을 의지하는 백성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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