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영들을 상대하기 위하여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엘살바도르의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이 자국의 폭력 갱단을 제거한 후, 국가가 안전하게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 기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스탠드에 따르면, 부켈레 대통령은 지난 5일, 폭스뉴스 ‘터커 칼슨 투나잇’의 진행자인 터커 칼슨(Tucker Carlson)과의 인터뷰에서 MS-13 갱단의 사탄 숭배 관행, 서방 세계가 직면한 ‘영적 전쟁’, 엘살바도르 행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살인율이 높은 나라에서 서반구에서 두 번째로 안전한 나라로 탈바꿈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MS-13으로 더 잘 알려진 국제 갱단 마라 살바트루차에 대해 “그들은 사탄 숭배 조직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며 “처음에는 몇몇 청소년들이 해를 끼치고, 폭행하고, 자신들의 영역을 장악하고, 마약을 판매하는 등 이런 일들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조직이 성장하면서 그들은 사탄 숭배자가 됐다. 그들은 사탄 의식을 행하기 시작했다”며 “언제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문서로 잘 기록돼 있다. 이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제단까지 발견했다. 그들은 사탄 숭배 조직이 됐다”고 설명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2019년 대통령에 당선된 후, 엘살바도르의 범죄, 특히 살인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영토 통제 계획’을 시행했다. MS-13은 부켈레 행정부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다. 부켈레 대통령은 전국적인 갱단 단속을 강화했으며, 엘살바도르 의회의 ‘예외 상태’ 선언에 의해 강화됐다.
이로 인해 결사권과 변호인의 권리를 정지하고 기소 없이 구금할 수 있는 시간이 연장됐다. 그 해 말까지 엘살바도르의 살인율은 60% 가까이 급감했으며, 올해 현재 8만 명에 가까운 갱단 용의자가 체포됐다. 부켈레 대통령은 “영적 전쟁과 물리적 전쟁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며 “우리가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 것은 영적 전쟁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성공적인 갱단 단속을 ‘기적’이라고 표현하며, 그 성공을 기도의 힘으로 돌리며 비공식적인 작전은 기도였다고 말했다. 부켈레는 갱단 단속을 시작할 때 내각과 정부 관리들에게 “우리는 지금 불가능한 임무를 맡고 있으니 기도하자”고 말했다며 지혜와 승리, 국민 보호를 위해 매일 기도했다고 말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에베소서 6:11-12,18)
하나님, 불가능해 보이는 일 앞에 주님께 지혜를 구하는 지도자를 일으키시고,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에서 기도로 싸워 마침내 승리를 보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엘살바도르에서 일어난 이 일이 기폭제가 되어 모든 국민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여 기도로 전쟁하는 영적 군사로 일으켜주셔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옵소서. 또한 죄인을 온전히 고치실 수 있는 십자가의 복음을 모든 믿는 자들을 통해 더욱 전파되게 하셔서 흑암의 권세에서 건지사 아들의 나라로 옮기신 주의 은혜를 찬양하는 나라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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