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 사흘째…폭염 경고도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서부 지역 곳곳에서 고온 건조한 기후 속에 산불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폭염 주의도 경고됐다고 연합뉴스가 A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17일 LA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15일 LA 북서쪽 5번 고속도로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계속돼 17일 기준으로 이 산불은 여의도 면적의 20배가 넘는 1만 4,625에이커(약 59㎢)를 태운 것으로 추산된다. 화재 진압률은 8% 수준이다. 한편, 미 기상청(NWS)의 기후예측센터(WPC)는 미 중부와 동북부 일부 지역이 수십 년 만에 가장 긴 폭염을 경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그동안 더운 날씨가 별로 없었던 동북부 메인주는 이번 주 섭씨 32도까지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됐으며, 버몬트주 몬트필리어, 뉴욕주 시러큐스, 피츠버그 등 동북부 지역 대부분이 평년보다 10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시편 77:1,11)
하나님, 미국 서부에 산불 피해가 확산되고 평년보다 상승한 온도로 인해 폭염을 앓고 있는 이 땅을 다스리고 운행하시는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인간의 능력으로 잠재울 수 없는 엄청난 화재와 날씨 앞에 미국이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만드시는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선하신 주님의 손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과 살아있는 교제가 회복되며 주와 함께하는 삶의 행복이 무엇인지 진리를 통해 가르쳐 주시고 그 은혜 안에 머물며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백성되게 하소서.
▲ 한국, 10대 마약사범 올해만 198명 검거…5년 만에 10배 늘어
올해 들어 10대 청소년 마약사범이 200명 가까이 검거됐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18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검거된 마약사범은 총 4,866명이며 그중 10대가 198명이었다. 10대 사범은 2018년 104명에서 지난해 1,066명으로 10.25배 늘었다. 올해 검거된 마약사범 중 20대는 1,763명으로 전체의 36.23%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1,276명, 40대 750명, 50대 554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검거된 외국인 마약사범은 549명으로 그중 불법체류자가 317명이었다. 지난해 불법체류 외국인 마약사범은 1,083명으로 2018년 172명에서 6.29배 늘었으며 국적별로는 태국 707명, 베트남 272명, 중국 38명, 러시아 23명 순이었다. 김미애 의원은 “청소년까지 SNS를 통해 쉽게 마약에 접근 가능한 지경이 됐다”며 “미국 마약단속국 같은 마약 범죄 전담 기관의 신설을 검토해야 하며 법무부와 경찰 등이 외국인과 불법체류자의 마약 범죄 근절에 필요한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낼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 받지 아니한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라 너는 티끌을 털어 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이사야 52:1-2)
하나님, 마약단속국 같은 범죄 전담 기관을 신설해야 할 만큼 세대를 불문하고 마약 범죄가 해마다 늘어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의 늪에 걸려버린 이 땅의 죄악을 주께 고합니다. 우는 사자와 같이 영혼을 도륙하려는 어두움의 세력이 기승 할수록 이를 무력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복음과 그리스도로 옷 입은 성도들의 간구 외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중독에 사로잡힌 이들을 진리로 깨워주시고 기도의 힘으로 일어나게 하셔서 원수 사탄의 손에 붙들린 죄악의 목줄이 끊어지고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로 사용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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