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 목회자, 교회 차량 방화 용의자 용서하고 복음 전해

▲ 출처: Unsplash의 Thiago Barletta 사진 캡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고 이 위에 사랑을 더하라

교회 행사를 앞두고 교회 차량이 방화되었으나 담임 목사는 방화범을 만나 용서하고 복음을 전했다. 10대 청소년 브랜든 그린(18. Brandon Green)은 7월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폴린(Pauline)의 교회 차량 두 대 방화 혐의로 체포됐다. 필라델피아 침례교회의 키아 그레이브스(Kia Graves) 목사는 지역 뉴스를 통해 용의자 그린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 침례교회 주차장에서 두 대의 교회 밴이 불타고 있다는 911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다. 방화 수사관들은 인근 업체로부터 용의자와 트럭의 영상을 확보할 수 있었다. 현지 경찰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미지와 설명을 게시했고, 용의자를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보를 받았다. 그린은 그날 오후 늦게 체포되어 구금되었다.

키아 그레이브스 목사는 감옥에 가서 그린을 방문했고 심판 대신 사랑으로 대했다. 그는 “우리가 새 차량을 구입해야 한다는 점에서 그의 행동이 잘못되고 해로울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그를 미워하지 않았다. 정말 놀라운 순간이었다. 우리는 서로 포옹했다. 나는 그에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교회도 그를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말하며, “간단히 말해서 그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레이브스 목사에 따르면,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생명을 그리스도께 바쳤고, 자신의 죄를 회개했으며 세례를 받기를 원했다”면서, 하지만 교인과 용의자 “모두가 한마음이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목사는 용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다른 사람들을 위한 용서와 구원에 대한 희망, 그리고 두 번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곳을 지구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중 하나로 알려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침례교회 청년팀은 교회의 밴 두 대가 불탄 다음 날 선교여행을 떠날 계획이었다. 교회는 선교 여행과, 이달 말 어린이 캠프를 위한 차량이 없었기 때문에 신속하게 페이스북 페이지에 교통수단의 필요성에 대한 글을 올렸다.

당일 교회 페이스북에는 차량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소식이 업데이트되었다. 교회는 “공동체와 교회로서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며,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밝혔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로새서 3:12-14)

하나님, 10대 청소년이 교회 차량을 방화한 사건으로 검거되었지만, 이 사건을 세상 법정이 아닌 은혜의 복음 앞에 세워 주셔서 주님을 만난 소식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먼저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납을 받은 교회가 그 사랑을 흘려보내는 귀한 통로 되어 그로 인해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일을 행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런 예수 생명을 가진 믿음의 증인들을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게 하시고 주님께로 나아오는 진정한 회복과 부흥이 미국 땅에 일어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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