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카트만두 공항서 여객기 추락…탑승자 19명 중 18명 사망
네팔 현지 항공사의 소형 여객기가 수도 카트만두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던 중 계곡으로 추락, 탑승자 19명 중 18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신문 히말라얀타임스와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고는 사우리아 항공 소속 여객기가 이날 오전 11시께 승무원 2명과 해당 항공사 직원 17명을 태우고 트리부반 국제공항에서 휴양 도시인 포카라로 가기 위해 이륙하던 중 일어났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여객기가 활주로 남단에서 이륙하던 중 갑자기 뒤집히면서 한쪽 날개가 땅바닥에 부딪혔다. 이어 불이 난 여객기가 활주로 동쪽에 있는 계곡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조종사(37)를 제외한 18명이 사망했다. 사고기는 20년이 넘은 낡은 비행기로 이날 포카라로 가서 정비받을 계획이었고 일반 탑승객은 없었다. 히말라야산맥에 자리한 네팔에서는 불충분한 비행훈련과 항공기 정비 부실 등으로 여객기와 헬기 추락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2023년 1월에는 다른 네팔 항공사인 예티 항공 소속 여객기가 포카라에서 착륙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72명 전원이 숨졌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로마서 8:24-25)
하나님, 여객기 추락으로 인해 한순간에 여러 생명을 잃은 안타까운 소식을 주께 올려드리며 유가족들을 위로해 주시고 이때 네팔에 참된 소망을 찾는 목마름을 주시길 간구합니다. 이생의 삶은 짧으며 언제든 주님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을 네팔의 영혼들이 깨달아 알 수 있도록 이 땅의 모든 우상숭배와 거짓된 세계관으로 눈을 가린 사탄의 간계를 파하여 주소서. 박해 가운데 있는 네팔의 교회가 복된 소식을 전하는 나팔수가 되어서 모든 영혼이 이 소망으로 구원을 얻게 하시고 성령의 법을 따라 사는 하늘 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
▲ 태국, 성인용 장난감·음란물 제작 합법화 추진 논란
태국에서 성인용 장난감과 음란물 제작을 합법화하려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국내 언론들이 24일 방콕포스트를 인용해 전했다. 태국 제1야당 전진당은 음란물(포르노)과 성인용 장난감 등 성인 오락 관련 산업을 금지하는 형법 287조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중순 개정안을 제출한 상태로, 오는 8월 하원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태국에서 18세 이상의 음란물 소유는 허용하지만 제작과 유통은 불법이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서 제작과 유통을 허용하면서 ‘리얼돌’ 등 성 관련 용품 판매·구매도 가능하게 된다. 전진당은 관련 사업을 양지로 꺼내 투명하게 관리하고 세금을 통해 국가 경제에 이익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태국 왕립경찰은 음란물에 쉽게 접근할 경우 성범죄가 급증할 수 있다고 우려했고 공중보건부는 미성년자가 성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것을 막는 방안 마련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베드로후서 3:3,17)
하나님, 들끓는 죄의 정욕을 따라 악을 향해 멈출 수 없이 달려가는 듯한 태국을 엄히 책망하사 두렵고 떨림으로 주 앞에 엎드려 회개할 수 있는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조금만 생각해도 예견되는 온갖 폐해들을 모른 체하고 국가 경제에 이익을 줄 수 있다는 어리석은 말로 미혹하는 이들의 모든 간계를 파하시고, 법 개정이 무산되게 하소서. 정욕을 거슬러 거룩함으로 구별된 자들을 조롱하는 악한 세대 속에서 태국 교회가 더욱 깨어 진리와 믿음의 터 위에 굳게 서서 이 땅의 구원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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