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교회, 무슬림의 폭동으로 예배 중단
인도네시아의 탕에랑 텔룩 나가 구역의 지역 주민들이 데살로니가 교회에 예배 중단을 요구하며 폭동을 일으켰다고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이 24일 전했다. 한 주민은 폭도들이 교회 예배를 중단시킨 것은 무슬림이 대부분인 지역에서 예배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교회측 관계자는 그동안 푸리 나가 인다 단지에 있던 교회 시설의 임대 계약이 만료돼 텔룩 나가 구역에 있는 성도의 집에서 모임을 갖던 중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대도시에 있는 교회들은 대체로 공개적으로 자유롭게 예배를 드릴 수 있지만, 작은 마을에 있는 교회들은 지역 주민들의 공격을 받곤 한다. 이는 무슬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이슬람을 떠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헌신적인 무슬림들에 의해 이 같은 충돌이 나타나고 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요한1서 5:4-5)
하나님, 하루 5번 이슬람 기도시간을 알리는 아잔 소리가 전역에 울려 퍼질 정도로 무슬림이 다수인 영향력으로 인해 많은 갈등과 핍박 속에 있는 성도들을 주께 의탁드립니다. 이들을 말씀으로 강건케 하사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시고 헛된 우상으로 영혼의 눈을 가리고 진리를 외곡시키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여 주옵소서. 인도네시아 교회에 복음의 생명력을 더하셔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영혼에게 살아있는 증인으로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게 하시고 예수 생명으로 거듭난 자들이 일어나 열방에 진리를 선포케 하소서.
▲ 나이지리아, 풀라니족 기독교인 18명 살해
나이지리아 이슬람 풀라니족 무장세력이 19일 늦은 밤 중부 지역에서 기독교인 18명을 살해했다고 25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마을 주민 조셉 아키브(Joseph Achiv)는 “무장한 괴한들이 오후 11시경 베누에주 카치나-알라 카운티에서 기독교인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인 음바처 마을을 습격했다”고 말했다. 알라 지방정부협의회의 저스틴 샤쿠(Justine Shaku) 회장은 “우리는 군인들을 그 지역으로 징집하려고 노력했으나, 테러리스트들이 18명을 죽이고 떠난 후에야 군인들이 도착했다”고 말했다. 베누에주 경찰청 대변인인 캐서린 아네네는 보안요원이 해당 지역에 배치됐다고 말했다. 오픈도어선교회가 발표한 2024년 기독교 박해국 목록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는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신앙 때문에 4,118명이 살해됐으며 교회와 병원, 학교, 묘지 등 기독교 건물에 대한 공격이 750건으로 3번째로 많은 나라였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베드로전서 1:6,8-9)
하나님, 교회에 대한 박해가 끊이질 않고, 날마다 순교자의 수가 늘어가는 나이지리아의 성도를 위해 기도하오니 저들에게 임한 여러 가지 시험에서 승리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당하는 환난으로 인해 잠깐 근심할 수 있으나, 믿음으로 인한 영혼의 구원을 바라며 소망 중에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교회로 일어서게 하소서. 교회를 핍박하는 무슬림들이 나이지리아 교회의 믿음을 통하여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예수를 보게 하시고, 그 앞에 회개하고 돌이켜 주를 사랑하는 자들로 회복시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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