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간, 올해 상반기 기상이변으로 3만 8,000명 집 잃어
올해 상반기 아프가니스탄에서 기상이변으로 최소 3만 8,000명이 집을 잃었으며, 이 중 약 절반은 어린이라고 세이브더칠드런이 밝혔다. 6일, 유엔인권사이트 릴리프웹에 따르면, 내부 이재민 모니터링 센터(IDMC)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 가뭄, 이상기온, 홍수, 산사태, 눈사태, 폭풍으로 인한 이재민 수가 2023년 전체 3만 7,076명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민 모니터링 센터는 특정 연도에 발생한 이재민에 대한 아동별 분류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 집을 잃고 쫓겨난 사람들의 절반이 아동이라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아프가니스탄 담당 아르샤드 말릭은 “아프가니스탄은 놀라운 빈도로 극심한 기상이변을 겪고 있다. 올해만 해도 가뭄뿐만 아니라 홍수로 인해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기후 위기는 아프가니스탄의 삶과 생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린도후서 1:3-4)
하나님, 극심한 기상이변으로 인해 이재민의 수가 더하여 삶과 생계가 더 치열해진 아프간을 돌보사 환란 중에 위로가 되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탈레반의 재집권 이후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한하여 공급이 결핍된 곳에 온전한 섬김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섭하여 주십시오. 정복자들의 포악과 통제로 고통받는 아프간에 복음을 계시하사 소망이 주께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신 주로 인하여 고난을 이길 믿음을 교회에 더하셔서 주님의 화평 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 나이지리아, 풀라니 무장집단이 기독교인 농장 공격
지난주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풀라니 무장집단이 기독교인 소유의 여러 농장을 공격해 농부들이 사망하고 농작물이 파괴됐다고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이 5일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지난 1일 정부 개혁과 기아 구호를 요구하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여 41명이 사망한 이후 나이지리아의 여러 도시에서 시위가 확산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공격자들이 망구 카운티와 바사 카운티에서 2명의 농부를 살해하고 다른 한 명을 심하게 구타했다고 말했다. 지난 3일에도 풀라니 무장집단은 카두나주 키시쇼에서 일하던 기독교인 농부 2명을 공격했다. 소식통은 다음날 수천 명의 무슬림이 시위를 벌이고 기독교인 소유의 사업체를 파괴했다고 전했다. 고원주 주지사가 치안 강화와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 조스‧부쿠루 대도시에 24시간 통금령을 발령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것 곧 구원에 속한 것이 있음을 확신하노라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히브리서 6:9-10)
하나님, 교회에 대한 박해가 끊이지 않는 나이지리아에 이슬람 풀라니족에 의한 공격과 순교 소식이 또다시 들려오니 안타까운 마음으로 주님 앞에 이들을 아룁니다. 성도들이 구원에 속한 믿음과 소망, 사랑을 끝까지 붙들게 하시고, 모든 상황을 다 아시는 주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교회와 주의 나라를 섬길 수 있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풀라니족의 만행에 나라가 휘둘리지 않게 하시고, 박해자들과 온 나라가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을 보고 두렵고 떨림으로 회개하며 나아와 구원을 얻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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