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 ‘예수를 위한 행진’에 수천 명 참여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개최된 ‘예수를 위한 행진'(March for Jesus)에 수천 명의 시민들이 평화를 외치며 거리로 나섰다고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녈(CDI)이 6일 전했다. 지난 4일 콜롬비아복음주의연합(CEDECOL)과 가톨릭 교회가 공동 주최한 이 행진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콜롬비아의 평화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콜롬비아 TV 네트워크인 카라콜 텔리비시온은 이번 행진이 “종교적 신념이나 정치적 목적과 상관없이 모든 콜롬비아인이 국가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다. 기자 나탈리 아얄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전하는 것 외에는 어떤 정치적 이익도 추구하지 않는다”면서 “전쟁을 중단하고 무장 단체와의 평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여러 민족의 앞에 서서 야곱을 위하여 기뻐 외치라 너희는 전파하며 찬양하며 말하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예레미야 31:7)
하나님, 예수를 위한 행진을 통해 그리스도의 화평을 이 땅 가운데 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오랜 내전과 테러, 범죄가 만연한 콜롬비아에 모든 영혼을 살릴 수 있는 십자가의 복음이 힘 있게 전해져 많은 영혼이 구원을 얻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무장조직들의 공격의 대상이 되는 교회들을 지켜주시고 이들을 담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예수 이름의 권세를 가진 성도들이 기도로 간구하여 의와 평강이 꽃피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 북한, 수해를 선전선동 기회로 삼아…주민들, 극심한 피로감 호소
북한 당국이 최근 발생한 수해를 대대적인 선전선동의 기회로 삼고 있다고 데일리NK가 7일 전했다. 매체의 평안북도 소식통에 따르면 피해지역은 물론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방송차와 선전대가 매일 아침저녁 쉴 새 없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찬양하고 피해 복구 지원사업에 나서라고 선동하고 있어 주민들이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당장 내 새끼 뭘 먹이나 걱정인데 속 시끄럽게 종일 떠들어 댄다”, “뭐가 그렇게 크나큰 사랑이고 세상에 다시 없는 수령복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또한 남신의주의 한 여성은 지난달 말부터 남편은 물론 온 가족이 지원 및 동원사업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배급이 없어 내가 하는 먹거리 장사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다시피 하고 있는데 지금 그것마저 하지 못해 생계가 매우 곤란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 50:15,23)
하나님, 최근 발생한 수해를 대대적인 선전 선동의 기회로 삼고 있는 북한 정권을 꾸짖어 주시고 악을 행하며 정의를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교훈하여 주십시오.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까지 복구에 동원시켜 더욱 빈곤에 처하게 된 주민들의 필요를 공급하여 주시고 상한 심령을 다스려 주옵소서. 어느 누구도 의지할 곳 없는 영혼들에게 환난 날에 건지실 주님을 볼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구원을 얻게 하여주시고 감사로 제사를 드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로 새롭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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