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브라질 주택가에 여객기 추락…“탑승자 전원 사망”

▲ 출처: 유튜브채널 SBS 뉴스 영상 캡처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하노라

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주택가에 중형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가 모두 숨졌다. 브라질 상파울루주(州) 정부와 항공사 성명 및 브라질 언론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파라나주(州) 카스카베우를 떠나 상파울루주 과룰류스로 향하던 ATR-72 기종 쌍발 터보프롭 여객기가 상파울루주 비녜두 지역 고속도로 근처를 비행하다 주택가 인근 지면으로 떨어졌다.

68명 정원의 이 항공기에는 당시 승객 57명과 승무원 4명 등 61명이 타고 있었는데, 탑승자는 모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항공사는 설명했다. 추락 항공기는 상파울루에 본사를 둔 ‘보이패스’ 항공사 소유다. 상파울루 구조당국은 “(오늘) 오후 1시 25분께 신고를 받고 현장에 구조 인력을 급파했다”고 알렸다.

현재까지 지상에 있던 주민 중 인명 피해 보고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방송인 글로부TV는 비행기 동체가 보이는 곳 주변 상공에 화염이 솟는 모습과 비행기가 동력을 잃은 듯 빙글방글 몇바퀴 돌며 수직으로 급강하하는 장면 등을 담은 영상을 보도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 레이더24는 “항공기에서 전송된 데이터를 토대로 살핀 결과 (항공기는) 마지막 60초 동안 분당 8천-2만4천피트 속도로 하강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남부 산타카타리나에서 행사 도중 소식을 접하고 “방금 비극적인 보고를 받았다”면서 참석자들과 묵념하며 애도했다고 폴랴지상파울루는 보도했다. 상파울루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당국과의 접촉을 통해 상황을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파울루 한국 총영사관은 별도의 긴급 공지를 통해 “브라질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께서는 한국 성을 사용하지 않는 동포 2-3세 등 탑승 사실을 확인할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파했다. 당국은 현장에서 수거한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로마서 5:5-6)

하나님, 브라질에 여객기 추락 사고로 인해 전원이 사망하게 된 참상 앞에 주님의 선하심을 구합니다. 소망이 주께 있사오니, 가족을 잃은 슬픔 가운데 있는 자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십자가의 구원을 이들에게 나타내소서. 성도들의 마음에 부어진 하나님의 사랑을 기도와 섬김으로 증거하게 하시고 언제든지 복음을 전하여 신랑 되신 주님을 맞이하는 신부 된 교회로 살게 하옵소서.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으로 인해 브라질을 새롭게 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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