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북한] 컴퓨터·정보통신 기술 배우려는 북한 청년들 급증…무슨 일?

▲ 출처: 유튜브채널 통일전망대 / MBC 영상 캡처

“마음의 눈을 밝히사 부르심의 소망을 알기를 구하노라”

최근 북한에서 컴퓨터나 정보통신(IT) 기술을 배우려는 청년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의 통제를 피해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하려는 게 가장 큰 이유라는 전언이다.

데일리NK 함경북도 소식통은 “최근 청진시를 비롯한 주요 도시들에서 컴퓨터나 정보통신 기술을 배우려는 청년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면서 “국가가 외부 정보 접근을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는 것이 그 배경”이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최근 청진시 청년들은 개인적으로 돈을 들여 당국의 통제, 차단 시스템을 우회해 불법 영상물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전문가에게서 몰래몰래 배우고 있으며, 일부 청년들은 2-3명씩 비밀리에 학습 모임을 조직해 컴퓨터 및 정보통신 기술을 체득하고 있다.

10대 학생들도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나 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적극적으로 배우려 하고 각자 알게 된 내용을 서로서로 내밀하게 공유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2020년 말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제정하고 보위, 안전, 검찰 등 법기관을 내세워 한국 드라마와 영화, 노래 등의 콘텐츠를 포함한 외부 정보의 유입과 유포를 단속하며 강하게 처벌해 오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 특히 호기심이 강한 청년들이 상당히 위축되고 있는 분위기라고 한다. 한국 영화를 시청했다는 이유로 10-20대 청소년들이 중형을 선고받는 등의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당국의 엄격한 통제 분위기 속에서도 한국을 비롯한 외국의 콘텐츠와 새로운 문화, 정보를 접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욕구는 여전히 높다는 게 소식통의 설명이다.

소식통은 “남조선(한국) 영화 등 불순녹화물을 시청했다가 발각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지 청년들이 본인의 눈으로 직접 확인한 경험이 최소 2번 이상은 될 것”이라면서 “그런데도 청년들은 국가의 통제를 피해 남조선 영화를 시청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한다”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컴퓨터나 정보통신 기술을 배워 안전하게 외부 정보를 접하려는 청년들이 늘고 있고, 이러한 경향이 최근에는 하나의 열풍처럼 일고 있다는 것이다. 소식통은 “이는 일부 컴퓨터 전문가들이 단속을 피하며 남조선 녹화물을 즐기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생겨난 현상”이라고 했다.

그는 “기술을 익히거나 전문성을 가지게 되면 국가가 승인하지 않은 프로그람(프로그램)을 내려받을(다운로드) 수도 있고, 불순녹화물을 보고 난 후에도 흔적을 남기지 않아 단속을 피해 외국 문화를 즐길 수 있다”며 “청년들이 컴퓨터나 정보통신 기술을 배우려는 것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함”이라고 지적했다(출처: 데일리NK 종합).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에베소서 1:17-19)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시편 19:2-4)

하나님, 북한 당국이 외부 정보의 유입과 유포를 엄격하게 단속하며 강력한 처벌을 내리는 것을 보면서도 이 일을 포기할 수 없는 갈급한 영혼들을 돌아보옵소서. 새로운 문화와 정보들을 접하려는 청년들의 욕구가 진리를 향한 목마름으로 바뀌게 하사 낮과 밤에게 전하는 주의 소리가 이들의 심령에까지 미치게 하옵소서. 주민들을 위협하고 무력으로 막으려 해도 거짓된 사상은 결국 패망할 수밖에 없음을 김정은 정권이 깨달아 스스로 왕 되어 하나님을 반역하는 죄의 자리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북한에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고 마음의 눈을 밝히사 주가 하나님 되심을 알게 하셔서 메마른 영혼이 생명의 말씀으로 소생케 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12월 첫 주 주말 라오스에서 1만 4,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성경 메시지를 전했다. 그래함 목사는 라오 복음주의 교회와 협력해...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 튀르키예,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정신적 문제 일으켜” 튀르키예 정부 전문가가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청소년과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상 자폐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18일 경고했다고 뉴시스가 현지 매체 휴리예트데일리뉴스를 인용해...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지난 12월 8일 주일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서 무슬림들이 성탄 예배를 막았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을 주민인 존 시토루스(@JhonSitorus_18)는...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 유엔 “시리아, 정권 교체에도 무력 충돌 이어져…새 난민 88만 명” 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한 지 열흘이 지나도 시리아 전역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피난민이 88만 명까지 불어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OCHA)은...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라” 이라크에서는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할 경우 구타, 납치 심지어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페이스와이어(Faithwire)는 보도했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7
12월22일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 성취되는 하나님의 영광"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