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 민간인 30명 학살당해…기독교인 박해·폭력 확산
지난주 강도들이 나이지리아 베누에주의 아야티 마을을 공격해 최소 30명의 민간인을 학살했다고 미션네트워크가 최근 전했다. 주 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이번 공격은 나이지리아 북부 전역에서 발생하는 박해의 불안한 패턴과 일치한다. 캐나다 순교자의소리의 그렉 머셀만은 작년 크리스마스 무렵, 나이지리아 40개의 기독교 마을에서 238명의 기독교인이 풀라니족 무장단체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전했다.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이 풀라니족 영토를 넘어 나이지리아 남부 지역과 국경을 넘은 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안타깝게도 기독교인과 온건 무슬림은 취약한 표적이 되고 있다. 이슬람 무장단체 아이시스(ISIS·이슬람국가)의 영향력은 국경을 넘어 계속 확장되고 있고, 보코하람은 나이지리아를 이슬람법에 따라 통치되는 이슬람 칼리프 국가로 세우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박해 속에서도 나이지리아 교회는 성장하고 있고 사람들은 복음에 반응하고 있다고 머셀만은 전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로마서 8:35,37)
하나님,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이 풀라니족 영토를 넘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여 교회가 당하는 고난이 중함을 주께 고합니다. 자신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 민간인에 대한 학살을 멈추지 않는 자들과 악한 배후 사탄을 꾸짖어 주십시오. 박해받는 성도들에게 더욱 복음의 확신과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사 박해나 위험이나 칼에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 이기는 교회임을 모두가 알게 하소서. 그리하여 무슬림들이 진리에 대한 눈을 뜨게 하사 거짓된 신을 버리고 구원의 확실한 증거되신 예수님만을 따르게 하옵소서.
▲ 미얀마 군부, 1년간 전쟁범죄 급증
유엔 미얀마독립조사기구(IIMM)가 미얀마 군부가 지난 1년간 저지른 잔혹한 전쟁범죄와 비인도적 범죄가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미얀마독립조사기구는 작년 7월 1일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400건 이상의 목격자 증언을 포함한 900개 이상의 정보와 사진·비디오·오디오·각종 서류 등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미얀마독립조사기구 위원장인 니콜라스 쿠미잔은 “미얀마 전역에서 끔찍하고 잔인한 비인도적 행위가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많은 증거를 수집했다. 이 범죄들은 민간인들 사이에 공포를 조성하고 처벌하는 목적으로 자행됐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수천 명이 체포됐고 많은 사람이 구금 중에 고문이나 살해를 당했다. 또 구타, 전기 충격, 목 조르기, 잠 안 재우기와 같은 신체적 정신적 학대와 집단 강간, 성기 훼손 등 폭력적인 성적 범죄가 저질러졌다. 피해자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성별과 연령대의 사람들이 포함됐다. 또 학교, 종교 시설, 병원 등도 공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으리라 그가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리라 할지로다(시편 96:9-10)
하나님, 미얀마 군부의 이루 말할 수 없는 잔혹한 전쟁범죄로 고통당하고 있는 영혼들을 위해 마음을 찢으며 나아갑니다. 주여! 이 땅을 고쳐주옵소서. 탐심과 권력에 눈이 멀어 갖은 횡포로 자국민을 학살하는 군부가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는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앞에 서는 은혜를 주옵소서. 이들을 사로잡는 악한 사탄을 파하사 죄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상처로 찢기어진 심령을 주의 복음으로 싸매 주시고 회복시켜 주셔서 아름답고 거룩한 주의 이름을 높이며 예배하는 자들로 세워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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