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르키나파소, 무장단체 공격으로 200명 사망
부르키나파소 중부 지역에서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주민 약 200명이 숨지고 최소 140명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26일 알자리라 방송을 인용,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 24일 중부 도시 카야에서 북쪽으로 약 40㎞ 떨어진 바르살로고 마을에서 발생했다. 군정 대변인인 장 에마뉘엘 우에드라오고 문화공보부 장관은 국영TV에서 “무장단체가 여성, 어린이, 노인, 남성을 구분하지 않고 무차별 공격했다”고 말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단체 JNIM(이슬람과 무슬림 지지그룹)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서아프리카 사헬의 중심부에 있는 부르키나파소는 영토의 40%가 정부의 통제 밖이어서 세계에서 가장 불안정하고 가난한 나라 중 하나다. 특히 이슬람 급진세력과 연계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의 준동이 2015년부터 이어지면서 수천 명이 숨지고 200만 명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의 자손 가운데에서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이사야 59:3,20)
하나님, 부르키나파소에서 노인과 어린이,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무차별 공격을 가해 수많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이슬람 무장단체의 만행을 고합니다. 주여, 이슬람의 거짓된 가르침을 이용해 손에 피를 묻히며 영혼을 도륙하는 배후 사탄을 파하여 주시고, 죄악으로 더러워진 이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사 회개로 돌이키게 하소서. 특별히 정부의 통제 밖에서 두려움으로 고통받는 자와 가난과 굶주림에 처한 자들을 돌보시고 복음을 계시하여 주사 구원을 얻어 주와 동행하는 임마누엘의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 우간다 기독교인, 무슬림 전도 이유로 살해 당해
우간다 동부에서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이 무슬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는 이유로 한 기독교인을 칼로 살해했다고 모닝스타뉴스가 23일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지난 19일 괴한들이 요와부 세바카키(52)가 자전거를 타고 고향인 우간다 부다카 지역 무기티 서브 카운티의 냔자 마을로 귀가하던 중 그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세바카키는 한 기독교인의 집에서 새신자들을 위한 제자훈련 수업을 인도한 후 데이비드 은콤바의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세바카키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던 은콤바는 “농가에 도착한 지 5km 정도 지났을 때 오토바이가 우리 바로 뒤에 다가왔고, 순식간에 사바카키는 ‘팡가’(긴 소말리아 칼)로 보이는 물체에 맞았다”며 “그는 쓰러진 후 다른 팡가에 머리를 베였다. 세바카키는 출혈이 너무 심해 의식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의 아내는 이웃들이 현장에 도착해 세바카키를 음발레의 병원으로 급히 옮기는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마태복음 13:31-32)
하나님, 무슬림들을 전도했다는 이유로 살해당한 우간다 기독교인의 비참한 죽음이 땅에서는 잠깐의 슬픔일 수 있겠으나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더욱 하늘의 소망임을 고백합니다. 이들이 심어 놓은 복음의 씨앗이 지금은 겨자씨와 같이 작아 보일 지라도 마침내 주님의 때에 공중의 새들이 깃들이는 나무와 같이 장성할 그날을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두려움을 내어쫓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성도들을 붙들어 주셔서 무슬림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멈추지 않게 하시고 주를 향한 예배와 찬양이 넘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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