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의 96%가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년 전 ‘N번방’ 사건 당시 검거자 30%가 10대였던 반면 최근에는 70%까지 높아지는 등 저연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 성범죄 청소년의 96%는 이를 범죄로 인식하지 못했다”며 “청소년 당사자들을 위한 성교육 정책과 활동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등 30여 개의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딥페이크 성범죄는 학교 친구, 여동생, 엄마까지도 서슴지 않고 성착취물 제작 대상이 되었다는 게 충격이며 공포”라며 “매일 보는 이들을 성착취 대상으로 삼고 조롱하는 실상은 사회 유지의 기초단위인 신뢰 공동체까지 위협한다”고 우려했다. 10대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최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유포에 가담한 범죄자 중 70% 이상이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불과 4년 전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당시 검거자 30%가 10대였던 것에 비하면 범죄 행위자 연령이 급격하게 저연령화됐다”며 “코로나19를 지나며 청소년 세대는 디지털이 일상이 됐고, 무방비 상태에서 온라인 포르노와 혐오문화에 그대로 노출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10대 청소년들의 디지털 성범죄 유입경로는 그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소셜미디어(SNS), 게임, 메신저”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교수는 최근 중고생들이 흔히 당하는 딥페이크 범죄 중에 가해자가 도움을 줄 사람처럼 위장해 접근하는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가해자들은 피해 학생들에게 ‘너의 얼굴이 딥페이크로 성착취물에 붙어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지우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접근한다. 피해를 본 아이들은 당황한 마음에 부모나 경찰 등 정상적인 도움을 받기보다 이들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교회언론회는 이런 성범죄를 근절시키기 위해 먼저는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언론회는 딥페이크를 신속하게 만들어 내고, 놀이문화로 받아들이기 쉬운 세대는 아무래도 10대들이라며 “이제는 학교에서 이런 행위가 심각한 성범죄이며 타인에 대한 인격 살인임을 철저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출처: 뉴스1, 연합뉴스, 복음기도신문 종합).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로마서 13:13-14)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신명기 6:6-9)
하나님, 디지털 성범죄자의 연령이 급격하게 낮아질 뿐 아니라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도 못 느낄 만큼 죄에 대해 무감각한 청소년들을 애통한 심령으로 의탁드립니다. 하나님을 향한 반역이 날로 더해가는 이들을 만나주셔서 정욕을 위해 육신의 일을 도모하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게 하소서. 한국 교회와 부모세대가 자녀들에게 세상의 어떤 지식보다 진리를 가르치는 것을 중히 여기게 하옵소서. 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의 말씀을 강론하며 마음에 새겨 주의 명령에 순종하여 주님 안에서 기쁨과 만족을 얻게 하소서. 그리하여 다음세대가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로 회복되어 열방에 주님이 행하신 놀라운 구원을 알리는 믿음의 세대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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