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콰도르, 60년 만의 최악 가뭄으로 전력난 심각
수력 발전 비중이 매우 높은 남미 에콰도르가 6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다고 24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에콰도르 에너지광산부는 “최근 이어진 급격한 기후 변화로 향후 며칠간 전력공급 시간을 재설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오는 29일까지 지역별 순환 정전 일정을 발표했다. 당국은 수도 키토와 최대 경제도시 과야킬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이날부터 주말까지 12시간 안팎의 정전을 예고했다. 현지 일간 엘우니베르소에 따르면 안토니오 곤칼베스 에너지 장관은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은, 현재로선 비와 전력 공급 시간을 기다리는 두 가지밖에 없다”며, 순환 정전 종료 시점에 대해 “오직 신만이 알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체 에너지원의 75%를 수력발전으로 충당할 정도로 그간 풍부한 수량을 자랑했던 에콰도르는 지난해 연말부터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엘니뇨 기상 패턴과 관련한 가뭄과 고온 현상을 주원인으로 꼽고 있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신명기 11:13-14)
하나님, 풍부한 수량을 자랑했던 에콰도르에 최악의 가뭄으로 인한 심각한 전력난으로 하늘의 비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 땅을 다스려 주십시오. 에너지 장관의 고백과 같이 이 모든 문제의 마침표 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혼이 가난한 심령으로 나아와 주의 선하심을 구하게 하옵소서.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해 섬기는 자에게 약속하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성도들의 충성과 기도를 통해 응답하여 주소서. 주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들에게 생수의 근원 되신 그리스도를 기업으로 주사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복을 얻게 하옵소서.
▲ 한국, 영양실조 환자 5년간 3배 증가
우리나라에서 최근 5년간 영양실조 환자가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4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건강보험으로 영양실조 진료를 받은 인원은 총 6만 3,274명이다. 특히 코로나19 기간에 영양실조가 급격히 늘어 2019년 6,245명에서 지난해 1만 6,634명으로 2.7배가 됐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8,540명이 영양실조로 진료받아 지난해의 51.3% 수준에 달했다. 의료급여 수급자 중 영양실조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9년 1,117명에서 지난해 2,408명으로 2.2배가 됐다. 영양실조로 진료받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대부분은 노인이었다. 2019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전체 환자(1만 76명) 가운데 60대 이상 노인 환자(8,531명)의 비중은 85%에 달했다.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야고보서 2:15-16)
하나님, 점점 늘어가는 대한민국의 영양실조 환자 대부분이 60대 이상 노인이라는 소식에 주의 긍휼을 구합니다.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부족한 이들을 이웃과 자녀세대가 돌볼 수 있도록 마음을 깨워주시고 몸 된 교회가 섬김으로 함께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자신의 유익만을 구하며 진리와 상관없이 살아가는 한국 사회에 더욱 필요한 것은 분명한 복음의 소리임을 고백합니다. 살아있고 운동력 있는 주의 말씀이 성도들의 거룩한 삶을 통해 증거가 되어 많은 이들이 믿음의 부요함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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