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동남아 최초 동성 결혼 합법화
태국이 동남아시아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했다고 연합뉴스가 25일 AP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동성 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인 ‘결혼평등법’이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 승인을 받아 전날 왕실 관보에 게재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22일부터 태국에서 합법적으로 동성 결혼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법은 기존 ‘남녀’, ‘남편과 아내’ 대신 ‘두 개인’, ‘배우자’ 등 성 중립적 용어를 사용해 18세 이상 성인이 성별 관계없이 혼인신고를 할 수 있게 했다. 상속, 세금 공제, 입양 등의 권리도 일반 부부와 동일하게 부여했다. 엘지비티(LGBT) 단체 방콕프라이드는 내년 1월 22일 방콕에서 1,000명이 넘는 엘지비티 커플을 위한 대규모 동성 결혼식을 주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에베소서 4:22-24)
하나님, 의와 진리의 거룩함을 잃어버린 태국이 이제는 동성 결혼 합법화까지 허용하게 되었음을 탄식하며 간구합니다. 200년이 넘는 선교 역사에도 유혹의 욕심을 따라 살아가는 옛 사람을 벗지 못하여 영혼 구원의 열매는 희박한 이 땅에 구할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고백합니다. 주여, 태국교회가 더욱 복음의 분명한 목소리를 높이게 하시고, 그 나라와 의를 사모하는 심령으로 이 땅을 새롭게 하여 주소서. 가장 불가능한 영적 불모지인 우리의 마음 안에 이루신 놀라운 구원을 태국 영혼들에게도 이루어 주셔서 오직 십자가만 자랑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
▲ 영국 런던 경찰, 기독교 전도자 체포 구금 후 1,700만 원 배상
영국 런던 경찰청이 이슬람에서 개종한 기독교 전도자를 체포해 탈의 수색하고 15시간 동안 구금한 사건과 관련해 1만 파운드(약 1,70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전했다. 하툰 타쉬는 지난 2022년 6월 런던 하이드파크의 자유발언대(Speakers Corner)에서 설교를 준비하던 중 ‘형사적 피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그녀는 만평으로 이슬람 극단주의세력에 의해 테러를 당한 신문사 샤를리 에브도 티셔츠를 입고 구멍이 난 꾸란 소품을 들고 있었다. 그녀는 예언자 무함마드가 그려진 샤를리 에브도 티셔츠를 입었기 때문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쉬는 경찰로부터 끔찍한 대우를 받았고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반복적으로 모욕당했다고 말했다. 타쉬는 2021년에도 자유발언대에서 연설하던 중 검은 옷을 입은 남성에게 수차례 칼에 찔리는 공격을 받은 바 있다.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께 위엄을 돌릴지어다(신명기 32:1-3)
하나님, 복음을 전하다 칼의 위험을 겪었음에도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는 것을 포기치 않는 타쉬 전도자를 성령의 충만함으로 붙들어 주십시오. 그리스도의 이름을 거스르고 복음 전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영국에 이와 같은 증인들을 더욱 일으키사 하나님의 위엄을 드러내 주소서. 우상의 거짓됨과 함께 십자가에서 나타난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전도자들을 통하여 그 땅에 더욱 선포되게 해주십시오. 그리하여 단비와 같은 주의 말씀으로 메마른 영국 땅을 적셔 복음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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