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나병 선교회 병원, 기록적 폭우로 파괴 심각
네팔의 나병 치료 병원인 아난다반 병원이 기록적인 몬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병원 건물은 피해를 면했으나, 주변 지역이 파괴되고 지하 우물이 파손돼 물과 식량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도로가 훼손되어 병원으로의 접근도 차단된 상태이며, 추가적인 폭우가 예상되어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산사태로 현재 최소 200명이 사망한 가운데, 나병 선교회는 환자들을 대피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안전한 대피 장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난다반 병원은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나병에 대한 포괄적인 치료와 연구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사회적 통합과 자립을 위한 지원, 신앙적 치유를 제공하며 수십 년 동안 네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이사야 26:3-4)
하나님, 나병 환자들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과 섬김을 감당하고 있는 아난다반 병원에 닥친 어려움을 돌보사 주를 신뢰하는 자에게 베푸시는 은혜를 만민이 보게 하소서. 예비하신 대피 장소가 있는 줄 믿사오니 모두 안전하게 인도해 주시고, 관계자들과 환자들 모두 주만 바라보는 결정된 마음으로 평강 가운데 나아가게 하옵소서. 속히 네팔 전역이 안정되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축복의 통로들을 더욱 열어 주셔서 이 땅에서 영원한 반석이신 여호와의 이름이 높임을 받게 하소서.
▲ 일본, 정자 기증받아 출산하는 여성 동성애자 커플 증가
일본에서 제3자의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해 아이를 키우는 여성 동성애자 커플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울신문이 일본 아사이신문을 인용, 2일 전했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 내에서 아이를 키우는 엘지비티(LGBT) 성 정체성 보유자가 242명 있다고 밝혔다. 엘지비티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사단법인 코도마푸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말한 사람(임신 중 포함)은 242명이었다. 자녀 수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64.8%가 ‘1명’, 30.6%가 ‘2명’이라고 답했다. 주쿄 대학의 카자마 타카시 교수는 “2010년대부터 제3자로부터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낳는 방법이 여성끼리의 커플에서 주류가 된 것 같다”며 “10년 전쯤부터 아이를 키우고 싶은 여성 동성애자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연결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아이를 낳은 엘지비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현재 일본의 상황은 현실을 보려고 하지 않고 앞으로 닥칠 문제에 대처하지 않고 있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여호와여 우리의 죄악이 우리에게 대하여 증언할지라도 주는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 우리의 타락함이 많으니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예레미야 14:7)
하나님, 일본 안에서 창조의 질서를 멸시하고 주님께 대한 범죄를 서슴지 않고 저지르게 하는 모든 사탄의 간계를 무너뜨려 주십시오. 자신들의 정욕과 탐심으로 동성애뿐 아니라,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까지 낳고 기르려고 하는 죄인들의 타락함을 꾸짖으시고 죄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일본의 교회가 이 탄식할 소식 앞에 마음을 가난케 하여 주님께 무릎 꿇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친히 일어나 일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거룩함을 회복하는 일본이 되게 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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