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교회 십자가 시진핑 사진으로 대체
중국 당국이 종교 공간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중국 내 수많은 교회에서 기독교의 상징을 공산당 지도자 사진과 당 구호로 대체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7일 전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 보고서에 따르면, 수많은 교회에서 십자가와 종교적 이미지가 철거되고 시진핑 주석과 고(故)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로 대체됐다. 중국의 종교 자유 수호 단체인 차이나에이드(ChinaAid)는 안후이성 당국이 ‘안전상 위험’ 때문이라는 명목으로 교회 십자가를 철거하라고 요구했으나, 이는 법적인 근거가 없으며 당 선전을 위해 기독교 상징을 줄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변화는 종교적 표현이 중국 공산당의 이념에 부합하도록 요구하는 ‘종교의 신성화’ 캠페인에 따른 것이다. 이 캠페인은 종교단체를 더 엄격한 정부의 통제 아래 두는 것을 목표로 하며, 중국 공산당이 승인한 종교 자료를 지지하고 공산당 교리를 반영하도록 종교적 가르침을 수정하는 것이 포함됐다. 중국 당국은 공산당과 다양한 정부 기관이 시행하는 광범위하고 복잡한 국가 법률, 규정 및 정책을 통해 종교를 완전히 통제하려고 한다. 중국 공산당의 종교에 대한 제도적 통제의 중심에는 종종 ‘애국종교협회’라고 불리는 7개의 국가 종교단체와 지역 지부가 있다.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밑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하지 아니하리라(신명기 5:8,11)
하나님, 광범위하고 복잡한 법률과 정책을 통해 종교까지도 공산당 이념에 부합시켜 정부의 권속 아래 두려하는 중국을 꾸짖어 주십시오. 눈에 보이는 수많은 십자가와 종교적 이미지가 철거되어도 주는 변함없이 영원한 만물의 으뜸이심을 고백합니다. 지금 이때 주님을 경외하는 중국 교회를 세상이 감당치 못할 십자가의 증인으로 세워주소서. 스스로 왕이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교만한 마음들이 그리스도께 굴복되어 여호와를 인정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변화시켜주시길 간구합니다.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져 주의 이름이 높임 받게 하옵소서.
▲ 인천퀴어행사, 11월 2일 예정…지난해에도 퀴어반대 집회 열려
인천퀴어행사가 11월 2일, 경인선 부평역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8일 전했다. 이에 앞서 전날에는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퀴어영화상영회도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행사장 일대에서 거리 행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퀴어행사는 지난해에도 시민들의 반대와 개최 예정지의 관할관청인 부평구청의 광장 사용 불허에도 불구, 부평시장 로터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부평북구역에서는 퀴어행사를 반대하는 ‘성시화를 위한 9.9 인천 범시민대회’가 열려 동성간 성행위로 인해 증가하는 에이즈와 성병 등 동성애 관련 과학.의학적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정의가 거기에 충만하였고 공의가 그 가운데에 거하였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로다, 내가 또 내 손을 네게 돌려 네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여 청결하게 하며 네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이사야 1:21,25)
하나님, 신실한 주의 나라를 창기가 되게 하려는 악한 사탄의 간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파하며 기도합니다. 주님,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고 가정과 다음세대를 무너뜨리는 퀴어행사가 진행되지 않도록 막아주십시오. ‘성시화를 위한 9.9 범시민대회’를 통해 인천과 대한민국의 교회가 먼저 진리로 깨어나 주의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소서. 교회의 기도를 통해 주께서 친히 이 땅을 돌아보사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찌꺼지와 혼잡물을 제하여 버리시고 신실한 하나님의 나라로 부흥케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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