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100년만의 최악 폭풍…허리케인 ‘밀턴’ 상륙 임박
10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폭풍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허리케인 밀턴이 미 플로리다주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앞서 허리케인 헐린으로 입은 피해가 복구되기도 전에 더 강한 허리케인이 접근하며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초대형 허리케인 밀턴이 미 남동부 인구 밀집 지역인 플로리다주로 향하고 있으며 이례적으로 강력한 이번 허리케인의 최대 풍속은 시속 270km에 달한다. 당국은 강한 돌풍과 해일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규모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지금 상황에서는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조차 너무 위험하다”라며 “자택을 떠나지 말고 그저 가만히 머물러 있으라”고 했다. 밀턴이 반도를 관통함에 따라 최대 4.6m 높이의 폭풍 해일이 일고 4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언론은 이번 허리케인이 이전보다 더 큰 피해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님이여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할 때에 숨지 마소서 내게 굽히사 응답하소서 내가 근심으로 편하지 못하여 탄식하오니, 내가 나의 피난처로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시편 55:1-2,8)
하나님, 허리케인 헐린으로 입은 피해가 복구되기도 전에 더 강한 허리케인이 접근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미국을 다스려 주옵소서. 바람을 잠잠케 하시고 폭풍을 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십시오. 누구도 막아설 수 없는 거대한 돌풍과 해일 앞에 근심으로 탄식하고 있는 영혼에 은혜를 베푸사 만물의 주관자이시요, 피난처 되신 하나님을 주목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지금 이때 미국 교회가 생명을 구원하사 평안 가운데 인도하실 주님 앞에 겸손히 간구의 손을 높이 들어 여호와의 그늘 아래 모두가 거하게 하옵소서.
▲ 국제적십자사, 에티오피아 불발탄 피해자 중 80%가 어린이
에티오피아 북부 농촌 지역에서 국제적십자사(ICRC)의 지원을 받은 불발탄 피해자 중 80%가 어린이였다고 유엔인권사이트 릴리프웹이 8일 전했다. 국제적십자사는 2023년 초부터 지금까지 불발탄 피해자 390명을 지원했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불발탄이 많이 남아 있는 지역에서 살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위협이 심리적으로 큰 영향을 미쳐 교육 및 경제적 기회는 물론 농지나 물과 같은 중요한 자원에 대한 접근을 방해하고 있다. 불발탄을 밟아 부상을 입은 8살짜리 딸의 아버지 게브레요하네스는 “아이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걸을 때 멀리 가지 않는다. 폭발이 너무 무섭다”라며 “실제로 위험이 있다. 아이들을 두고 일을 하기도 어렵다. 아이들 중 하나가 무언가를 줍거나 밟을까 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에게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 하리라(이사야 49:8)
하나님, 에티오피아의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불발탄이 남아 있는 지역에서 살고 있어 큰 위험 가운데 노출된 이들을 보호해 주십시오. 이로 인해 부상을 입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국제사회와 단체들이 이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힘쓰게 하옵소서. 주여, 여전히 분쟁과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에티오피아에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시고 주의 선하심을 나타내소서. 주님을 간절히 찾는 자들의 구원자가 되어주시며 이들을 언약 백성 삼으사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는 은혜의 때를 맞이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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