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바논, 피란민 급증으로 공립학교 60% 대피시설 활용
이스라엘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교전이 벌어지는 레바논에서 최근 피란민이 급증하자 공립학교 60%가 대피시설로 활용되고 있다고 14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 인도적지원조정실(OCHA)의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교전이 격화하면서 대피시설로 몸을 피한 레바논 주민은 3주 만에 18만 6,000여 명에 이른다. 이들은 대피소 1,023곳으로 몰려들었고 822곳은 이미 수용 한도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레바논 남·동부와 수도 베이루트 남쪽 교외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공습으로 민간인 사망 2,169명, 부상 1만 212명 등 인명 피해가 났다. 인도적지원조정실은 “계속되는 공습으로 교육시설이 파괴되는 사태도 빈발한다”며 “이주민이 급증하면서 레바논 공립학교의 최소 60%가 현재 피란민 대피소로 사용되는 실정이며 어린이 30만 명 이상이 공교육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이사야 43:11,13)
하나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교전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죽고 피란민이 급증하고 있는 레바논의 위험하고 긴박한 상황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계속되는 공습으로 안전한 곳을 찾기 어려울 뿐 아니라 대피소의 수용도 한계에 찬 이 땅을 건지실 분은 여호와 하나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분쟁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 가운데 있는 모든 심령과 특별히 다음세대에 화평의 복음을 선포하사 인애를 베푸시는 주를 만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 외에 다른 구원자가 없음을 고백하며 그의 영광을 찬앙하는 레바논 되게 하소서.
▲ 러 구금 한국인 선교사, 항소에도 구금 연장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구금 중인 한국인 백 모 선교사의 구금 기간이 항소에도 불구, 11월 15일까지 연장됐다고 연합뉴스가 타스통신 등을 인용해 15일 전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시 법원은 이날 재판 전 구금 연장에 대한 백 선교사의 항소를 받아들이지 않고 11월 15일까지 구금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백 선교사는 지난 1월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에 간첩 혐의로 체포된 뒤 조사를 위해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구치소로 이송됐으며, 이후 구금 기간이 거듭 연장됐다.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미가 3:1,8)
하나님, 러시아에서 특별한 혐의도 없이 간첩죄로 구금 중인 백 선교사님을 돌보시고 속히 풀려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주의 복음을 힘써 전했던 믿음의 선진들과 같이 백 선교사님을 성령의 능력과 용기로 충만케 하사 갇힌 중에도 십자가의 전달자로의 부르심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정의를 알고 행해야 할 이 땅 통치자들의 그릇됨과 불의를 꾸짖어 주시고 이들을 조종하는 악한 사탄의 권세를 깨뜨려 주십시오. 진리를 모르고 살아가는 러시아의 백성들에게 그리스도를 계시하여 주사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나를 대속하여 주신 그 사랑에 감격하여 주께 돌아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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