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정부, 베이징 시온교회 급습…12명 체포
지난달 20일 중국 정부가 10월 20일에 베이징 시온교회의 여러 예배 장소를 급습해 12명을 체포했다고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이 지난 30일 전했다. 당국은 베이징에 있는 4곳의 예배 장소를 급습해 예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정보를 기록했다. 이후 12명이 체포됐으며, 이 중 친궈량 장로는 14일간 구금 처분을 받았다. 당국은 2018년 4월에 베이징 시온교회가 건물 내부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하라는 요구를 거부하고 당국에 등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회 활동을 금지했다. 그 이후로 이 교회는 베이징 곳곳에서 예배와 성경 공부 모임을 계속해오고 있다. 베이징의 수많은 개신교 교회들은 시진핑 주석 정부와 공산당 당국이 지하 또는 미등록 교회에 대한 간섭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항의하고 반발해오고 있다.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디모데후서 2:8-9)
하나님, 교회를 끊임없이 공산화하고 감시하려는 중국 당국의 요구에 불응한 대가지불이 교회에 대한 박해로 점점 거세지고 있음을 돌아보옵소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유로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상황에 매이지 않는 복을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를 위한 박해가 이들에게 더할수록 이 땅에 다윗의 씨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믿음으로 힘을 얻게 하소서. 복음에 충성된 사람들을 통해 중국 영혼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셔서 영원한 천국을 소망 삼게 하옵소서.
▲ WHO, “지난해 결핵 신규 확진 8,200만 명”
지난해 약 8,200만 명이 결핵(TB) 신규 확진을 받았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9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는 1995년 WHO가 결핵 모니터링을 시작한 이래 최고 수치로, 결핵이 다시 한번 코로나19를 제치고 2023년 가장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 결핵 관련 사망자는 125만 명으로 줄었지만, 전체 결핵 환자 수는 약 1,080만 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결핵은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파키스탄을 포함한 30개국에서 특히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들 나라에서는 결핵 환자가 많아 이 질병으로 인한 건강 문제와 경제적 부담이 크다. 한편, 보고서는 자금 부족 문제도 심각하다고 전했다. 2023년 결핵 예방 및 치료에 필요한 220억 달러 중 57억 달러(목표의 26%)만 확보됐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시편 73:26,28)
하나님, 전 세계를 충격과 죽음의 공포에 빠지게 했던 코로나19를 제치고 가장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최고의 수치를 보이는 결핵 환자들과 위기를 맞은 나라들을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특별히 결핵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30개국을 주께 의탁하오니 육체와 마음이 쇠약한 이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계시하여 주사 반석 되신 주를 피난처로 삼게 하소서. 또한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복을 이들에게 더하사 영원한 분깃 되시는 그리스도를 전부로 얻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주께서 행하신 모든 행적을 자랑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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