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부모들, 틱톡 소송…“유해 콘텐츠에 딸 자살”
프랑스에서 일곱 가족이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청소년 정신건강을 해친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국내 언론들이 5일 프랑스앵포 등을 인용해 전했다. 이들의 변호를 맡은 로르 부트롱 마르미옹 변호사는 4일 파리 근교 크레테유 법원에 틱톡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 참여한 가족들이 함께 모인 소셜 네트워크 피해자 모임 단체 ‘알고스 빅티마’는 틱톡이 자살, 자해, 섭식 장애를 조장하는 유해 콘텐츠를 미성년자에게 노출시켰으며, 이 때문에 원고들의 10대 딸들이 신체적·정신적 문제가 생겼다고 지적했다. 10대 딸 7명 중 15세 청소년 2명은 자살했고, 4명은 자살을 시도했으며 1명은 거식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소송에 참여한 제레미 씨는 틱톡 영상에 연필깎이 칼날을 분해해 자해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이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분개했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이사야 55:3)
하나님, 자극적이며 해로운 콘텐츠를 규제하지 않는 중국의 틱톡으로 인해 자살과 자해 등 여러 문제로 영혼이 병들어가는 프랑스의 다음세대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무분별한 미디어 사용과 육체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매여 사는 이들에게 죄를 이길 힘이 없음을 정직히 고백합니다. 영혼을 살리는 길은 오직 복음뿐이오니 하나님을 대적하고 기독교인을 증오하는 프랑스가 겸손히 돌이켜 진리의 교훈과 책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피로 영원한 언약을 맺으신 확실한 은혜를 붙들어 영혼의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 코모로, 이주민 보트 전복돼 25명 사망… 브로커 고의로 전복
아프리카 동쪽 섬나라 코모로 해상에서 이주민 보트가 침몰해 최소 25명이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5일 전했다. 4일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코모로의 앙주앙섬과 프랑스령 마요트섬 사이에서 코모로인 이주민 여성 7명·어린이 6명을 포함한 약 30명이 탄 배가 뒤집혔다. 이튿날인 2일 아침 어부들이 생존자 5명을 구조했으나 나머지는 사망했다. 국제이주기구는 밀입국 브로커들이 고의로 보트를 전복시켰다고 밝혔다. 코모로 제도의 일부인 마요트섬은 1974년 독립할 당시 그랑드코모르·앙주앙·모엘리섬과 달리 주민투표로 프랑스령으로 남게 됐다. 프랑스에서 가장 가난한 자치 지역이지만, 프랑스의 인프라와 복지가 적용돼 많은 코모로인들의 이주 목적지 중 하나다. 브로커를 통해 앙주앙섬에서 동남쪽 70㎞ 해상을 건너 밀입국하는 코모로인이 끊이지 않는다고 알자지라 방송은 전했다. 지난 9월에도 12명을 태운 이주민 보트가 앙주앙섬에서 출발해 마요트섬에 도착하지 못했고, 8월에도 비슷한 사고로 8명이 숨졌다.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히브리서 6:18)
하나님, 코모로 제도의 다른 섬들과 달리 프랑스 행정구역으로 편입돼 이에 대한 유익을 얻고자 끊임없이 마요트로 밀입국을 시도하는 코모로인들을 주께 의탁드립니다. 무지하고 연약한 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탐심을 채우며, 고의로 보트를 전복시켜 살 소망까지 끊어버린 브로커들을 꾸짖어 주시고 사탄의 간계를 멸하여 주소서. 하늘의 것을 구하기보다 땅의 것을 구하며 바라는 코모로 제도에 십자가의 복음을 선포하사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옵소서. 그곳에 믿음으로 살아가는 박해받는 소수의 성도를 통해 하늘의 소망이 전파되어 영혼의 피난처 되신 주께로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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