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무기는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인들에 대한 적대 행위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는 “종교에 대한 정부의 제한 조치가 전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에 달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기관은 15년 연속 198개국에서 종교에 대한 정부의 제한과 사회적 적대감을 조사해왔다.
보고서는 2022년에 정부나 사회 집단에 의한 종교 단체에 대한 물리적 괴롭힘이 전 세계 198개국 중 192개국에서 발생해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이 범주는 언어적 학대, 살해, 강제 이주, 재산 손상 등을 포함한다. 중국의 티베트 공동체에서 발생한 2만 6,000명 이상의 강제 이주와 아이티 갱단의 종교 지도자 표적 폭력이 대표적 사례로 언급됐다.
이어 “2022년에 정부가 종교적 신념과 관행을 이유로 박해에 가담한 국가는 186개국으로, 이는 2021년의 183개국에서 증가한 수치”라며 “같은 해 사회단체나 개인이 종교를 이유로 괴롭힌 국가는 164개국으로, 2021년과 같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는 이집트, 시리아, 파키스탄, 이라크가 정부의 제한과 사회적 적대감이 소수 종교인의 신앙 실천을 가장 제한하는 국가라고 밝혔다. 이 4개국에 이어 인도, 이스라엘, 나이지리아도 매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종교의 자유가 더 심각하게 제한되고 종교적 갈등과 폭력이 더 빈번히 발생한다.
투르크스탄, 쿠바, 중국을 포함한 32개국은 정부 제한이 높거나 매우 높지만, 사회적 적대감은 낮거나 보통 수준이었다. 이 국가들은 대부분 ‘비민주적’ 또는 ‘권위주의적’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종교 활동 제한을 더 넓은 시민 자유 통제의 일환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사회적 적대감 지수가 매우 높은 7개국 중 하나인 나이지리아는 종교 단체를 대상으로 한 갱단 폭력과 이슬람 무장 단체들의 공격으로 점수가 높았다. 이라크 역시 정부 제한 지수와 사회적 적대감 지수 점수가 모두 높은 국가로,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인민 동원군에 의한 종교적 소수자와 여성 폭력 사례가 증가하면서 점수가 상승했다
이 연구는 종교인들이 겪은 괴롭힘의 예로 재산 피해, 폭행, 구금, 강제 이주, 살인을 확인했다. 종교인 괴롭힘의 가장 빈번한 형태는 재산 피해로, 61%의 국가에서 발생했다. 구금은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47%) 국가에서 발생했고, 신체적 폭행(45%), 이주(26%), 살인(25%)이 뒤를 이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데일리굿뉴스 종합).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린도후서 10:4-5)
하나님,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인들에 대한 적대적 행위가 심각한 수준에 달해 살해와 폭력 등으로 고난과 위험에 처한 교회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세상에 속하지 않는 교회가 받는 환란에 대하여 성도들이 이상히 여기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싸움이 육에 속한 것이 아님을 깨닫고 예수가 전부된 교회로 더욱 힘 있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복음과 운명을 같이하는 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사상이 무너지고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은혜를 주셔서 열방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을 얻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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