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로바키아 고교서 18세 흉기 난동에 교사·학생 숨져
슬로바키아의 한 고등학교에서 18세 학생이 흉기로 교사와 동급생들을 찔러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북부 소도시 스피스카 스타라 베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A(18)군이 교사 1명과 학생 2명을 흉기로 공격했다. 범행 후 A군은 도주했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병원으로 옮겨진 교사(51)와 학생(18) 1명은 숨졌고, 다른 학생(18) 1명은 중태다. 경찰은 A군의 범행 동기를 비롯해 사건 경위 전반을 수사 중이다. 슬로바키아 교육당국은 유사 사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페테르 펠레그리니 슬로바키아 대통령은 이날 사건이 “진정한 비극”이라며 사망자 유족을 애도했다. 그는 “세상의 어떤 문제도 무기로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스피스카 스타라 베스는 인구 1만7천여 명인 소도시로 폴란드 국경과 가깝다.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셀라)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시편 4:4-6)
하나님, 슬로바키아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동급생을 흉기로 찌른 사고 소식에 참담한 마음으로 주의 긍휼을 구합니다. 복음을 거부하고 진리를 찾지 않는 우리 마음 안에 일어난 문제로 인해 일어난 비극은 인간의 노력이 아닌 오직 십자가의 복음으로만 해결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가해 학생과 유가족들에게 죄인을 위해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믿는 은혜를 주셔서 주 앞에서 떨며 범죄하지 않고 우리에게 선을 보이시는 여호와를 의지하게 하옵소서. 슬로바키아가 주의 말씀으로 평안을 얻으며 생명의 길로 인도함을 받을 수 있도록 축복하소서.
▲ 태국, 온라인 도박 합법화 추진…세수 확대 목표
태국 정부가 카지노 운영 허용에 이어 온라인 도박을 합법화하고 과세를 통해 세수를 확대하려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방콕포스트를 인용해 15일 전했다. 전날 쁘라슷 짠론루앙텅 부총리 겸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은 “요즘 흔한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합법화하려 한다”며 내각이 온라인 도박 문제를 관리할 법적 체계에 대한 디지털경제사회부의 제안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쁘라슷 부총리는 “불법 도박을 법의 틀 안으로 끌어들여 규제하고 적절히 과세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하 경제를 합법화해 세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다고 전했다. 탁신 전 총리는 지난 5일 태국 북부 치앙라이 지역 지방행정단체장 선거 유세 중 온라인 도박을 합법화할 때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13일 방콕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도 “온라인 도박을 하는 태국인이 200만-400만 명”이라며 “이들에게 20%만 과세하면 매년 1,000억 밧(한화 약 4조 2,000억 원)을 세금으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갈라디아서 5:16-17)
하나님, 이전에 불법이었던 것을 바꾸어 합법으로 허용하는 행보가 이어지는 태국에서 이제는 온라인 도박을 합법화하려는 방안까지 추진하고 있음을 주께 고합니다. 강한 중독성으로 삶의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규제와 과세라는 명목으로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태국 정부에 정직한 마음과 양심을 주옵소서. 오랜 시간 이 땅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열매 맺게 하사 교회와 증인들을 통해 복음을 영화롭게 하소서. 그리하여 성령을 거스르는 육체의 소욕이 끊어지며 오직 성령을 따라 행하는 태국 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연합뉴스 prayer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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