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1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WION 영상 캡처

세르비아, 두 달 넘게 반정부 시위 지속

세르비아에서 노비사드 기차역 콘크리트 지붕 붕괴 참사 이후 두 달 넘게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뉴시스가 AP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17일, 대학생이 주도한 수만 명의 시위대가 수도 베오그라드에 있는 국영방송사 RTS 건물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시위대와 야당은 RTS가 알렉산다르 부치치 대통령의 정부가 시키는 대로 편파보도를 해왔다며 방송국에 대해서도 분노를 표출해서 시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1일 노비사드의 기차역에서 콘크리트로 된 길이 35m 야외 지붕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그 아래에 있던 시민들을 덮쳐 1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사지 절단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세르비아 국민은 큰 충격과 분노로 시위에 나서, 부실 보수공사의 원인으로 정계의 부정부패, 직무 태만, 족벌주의를 지목했으며, 정부는 보수공사 관련 문서를 공개하지 않고 강경 시위진압에 나섰다.

통치자들아 너희가 정의를 말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인자들아 너희가 올바르게 판결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그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시편 58:1,11)

하나님,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기차역 참사 이후 책임을 회피하며 시위대에 강경 진압의 태도를 보이는 정부와 편파보도로 이를 축소·왜곡한 어지러운 세르비아를 의탁드립니다. 통치자들의 부패한 심령을 꾸짖으사 돌이켜 정의를 말하게 하시고, 투명하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언론인들의 어그러진 마음을 갈아엎어 주소서. 이 땅 백성들에게 죄에 대하여 잠잠치 아니하시는 심판주를 볼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명목상 신자가 아닌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그래서 세르비아의 진정한 왕 되신 주님의 다스리심과 구원을 사모하는 나라 되게 하소서.

콜롬비아, 반군 간 전투격화로 23명 사망

콜롬비아에서 최대 반군 세력인 민족해방군(ELN)과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의 무력 충돌로 23명이 사망했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콜롬비아 정부와 군 당국은 17일, 베네수엘라 국경과 가까운 북부 카타툼보 지역에서 반군 간 충돌로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300명 이상의 병력을 긴급 투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역에서는 ELN과 FARC 잔당 간의 유혈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충돌로 최소 23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1964년 결성된 ELN은 콜롬비아 최대 반군 세력으로, 마약 밀매와 불법 광물 채취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FARC는 2016년 콜롬비아 정부와 평화 협정을 맺고 제도권에 편입됐으나, 일부 잔당은 게릴라 활동을 이어가며 ELN과 대립하고 있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린도전서 9:25)

하나님, 콜롬비아의 반군 세력이 정부와 평화 협정을 맺고 해체되었지만, 일부 잔당 세력이 무장 활동을 이어가 불법과 충돌이 빈번한 이 나라의 상황을 다스려 주옵소서. 이로 인해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국민들을 보호해 주시고 이기기를 다투는 자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계시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썩어 없어질 땅의 영광을 찾고 구하는 것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영원하고 거룩하신 주의 나라를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길 간구합니다. 진리의 빛으로 인도함을 받는 모든 자들의 죄를 파하시고 구원에 이르게 하사 온전한 그리스도의 몸으로 콜롬비아를 세우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 뒤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CSI)가 시리아 정교회 소속 지역 지도자이자 사다드 전 시장인 술레이만 칼릴의 장기 구금 사태를 공개하며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을 촉구했다. CSI에 따르면...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 AI 무기화한 해커들, 전 세계 초당 3만 6천 건 공격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삼은 해커들의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며 기업과 핵심 인프라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뉴시스가 3일 보도했다. 베스핀글로벌 ‘2025 AI 보안 인사이트’에 따르면...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수단 최대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11월 26일 두 교회가 연달아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세계기독연대(CSW)는 계획된 공격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수단 복음주의 장로교회 외벽에는 이슬람 신앙고백 샤하다와...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 안양대, 기독교교육과 비기독교인 교수 배정·채플 선택 추진…학생들 강력 반발 기독사학인 안양대학교가 기독교교육과에 비(非)기독교인을 교수로 임명하고, 필수였던 채플을 선택과목으로 전환하려는 논의가 진행되며 학생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구속하셨음이라”  허리케인 멜리사가 자메이카를 강타한 지 한 달이 가까워졌지만, 수만 명의 주민들은 여전히 물·식량 부족과 고립 상황 속에서 위기에 놓여 있다. 그러나 피해 지역 곳곳에서 교회들은 피난처·배급소·공동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2
12월6일
하나님이 술관원 느헤미야를 부르시다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