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 대통령 “코카인은 술보다 나쁘지 않아”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의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이 “코카인은 위스키보다 나쁘지 않으며, 코카인이 불법인 이유는 남미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발언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6일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전했다. 4일 밤 TV로 생중계된 각료회의에서 페트로 대통령은 “코카인이 전 세계적으로 합법화되면 이 산업은 손쉽게 해체될 것”이라며 “와인처럼 팔릴 수 있다”고 말했다. 좌익 게릴라 단체 출신인 페트로 대통령은 2022년 8월 취임 이후 마약 재배 농가 등을 겨냥한 군경 단속을 극도로 줄이고 해상을 통한 마약 밀수 차단에 주력하는 정책을 펴왔다. 마약 생산·유통 차단과 마약조직 소탕보다 미국 등 선진국의 마약 수요 감소가 더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유엔 마약범죄사무소에 따르면 2023년 콜롬비아에서 코카인의 원료 작물인 코카의 재배 면적은 전년보다 10%나 증가했다.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에베소서 4:18-20)
하나님, 마약 합법화로 마약 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세계적으로 단 한 건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굳어진 양심으로 망령된 말을 해 콜롬비아를 더욱 혼란케 하는 지도자를 꾸짖으소서. 주여, 마약 문제뿐 아니라 정치권의 부정부패와 오랜 내전으로 고통 속에서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백성들을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이 땅의 영혼들에게 복음으로 그리스도를 가르쳐 주셔서 방탕에 방임하며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던 모든 죄악을 벗어버리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은 주의 자녀로서 마땅한 충성을 주님께 드리는 콜롬비아 되게 하옵소서.
▲ 브뤼셀서 사흘새 4차례 총격…마약조직간 불화 추정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사흘 새 네 차례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7일(현지시간) 브뤼셀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브뤼셀 행정구역에 속하는 안데를레흐트에서 총격 사건으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이 사망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일부터 브뤼셀에서 발생한 네 번째 총격 사건이다. 5일 오전 안데를레흐트 행정구역의 지하철역 인근에서 복면을 쓴 괴한 2명이 총을 쏜 뒤 달아났다. 부상자는 없었다. 같은 날 다른 행정구역에서도 2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고, 전날에는 안데를레흐트에서 발생한 총격에 1명이 다쳤다. 특히 네 건의 사건 모두 용의자가 붙잡혔다는 보도는 나오지 않아 불안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잇단 사건이 마약 조직간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했다. 테러 가능성은 배제하고 있다. 현지 여러 매체도 최근 발생한 200㎏ 규모의 마약 도난 사건으로 안데를레흐트 내 마약조직 간 불화가 고조됐다고 전했다.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 거만한 자를 쫓아내면 다툼이 쉬고 싸움과 수욕이 그치느니라(잠언 22:5,10)
하나님, 유럽 내에서 마약범죄가 심각한 국가 중 하나로 꼽히는 벨기에에서 연달아 총격 사건이 발생했지만, 모두 용의자가 잡히지 않아 불안함 속에 있는 상황을 다스려 주소서. 마약 조직 간의 갈등과 불화가 심화되고 그 범죄가 고조되고 있는 이때 다툼과 싸움이 그치게 하시며 우리의 영혼을 지키시는 하늘의 하나님을 구하는 백성들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을 대적하며 진리를 잃어버린 벨기에가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치며 그것을 떠나지 않는 예수교회로 일어나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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