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월 27일 ‘대학생 기도의 날’…“모든 캠퍼스에 예수님 필요해”

▲ 출처: 유튜브 채널 CollegiateDayofPrayer 영상 캡처

“주의 권능의 날에 새벽 이슬 같은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오는 27일(목, 현지 시각)에 미국의 대학 캠퍼스 부흥과 각성을 위한 기도의 날(Colligate Day of Prayer, CDOP)이 개최된다. 미국 처치리더스닷컴(churchleaders.com)에 따르면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 베스트셀러 작가 제니 앨런, 기독교 칼럼니스트 브라이언 피셔 등이 주요 연설자로 나서는 가운데, 2월 마지막 목요일인 오는 27일 오후 7시(현지 시각) 텍사스 A&M 대학교(Texas A&M University)에서 ‘대학생 기도의 날’ 집회가 열린다. 

CDOP 리더인 타이 램(Thai Lam) 씨는 홍보 영상을 통해 16년 전 오랫동안 잊혔던 기도의 날을 되살렸다는 이야기를 공유했다. CDOP는 1823년 미국 교회들이 대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는 날을 기념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많은 교회가 연합해 학생들과 캠퍼스를 위해 기도하면서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다. 

그러나 기도의 열기는 천천히 사라져갔고, 그러던 중 지난 2010년 다시 ‘대학 기도의 날’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램은 “지난 2010년에 꿈만 가지고 있던 우리는 학생, 학부모, 교회, 캠퍼스 사역을 모아 2월 마지막 목요일에 지역 캠퍼스를 위한 기도를 시작했다. 2014년에는 50개 주 전체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9년에 처음으로 방송이 송출되면서 놀랍게도 수만 명이 합류하게 되었고 미국 내 모든 캠퍼스가 이 기도를 받아들였다. 미국의 모든 4,200개 대학이 매년 기도에 동참했으며, 2023년에는 애즈베리대학을 통해 중계한 방송을 통해 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연합해 모든 대학 캠퍼스에서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램은 “하나님께서 작은 아이디어를 어떻게 받아들이시고 우리의 기대를 넘어 성장시키셨는지에 우리는 감동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올해 CDOP는 미국 한 나라를 넘어, 전 세계 모든 캠퍼스에서 기도의 열기가 회복되길 원하는 소망을 품었다.

램은 “누구나 마음을 모을 수 있다. 각 사람이 집 근처에 있는 캠퍼스, 마음에 생각나는 캠퍼스, 다른 나라에 있는 캠퍼스, 세 개의 캠퍼스를 위해 기도하기로 결단하길 원한다. 모든 캠퍼스에는 예수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시편 110:3-4)

하나님, 미국과 전 세계 대학 캠퍼스의 부흥과 각성을 구하는 기도의 날이 열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를 통해 거룩한 갈망을 품은 주의 백성들이 일어나 기도에 헌신케 하시고, 응답하며 일하시는 주님의 영광을 보게 하소서. 모든 캠퍼스마다 주의 권능으로 청년들의 심령에 복음을 계시해 주시고, 죄인을 위해 영원한 제사장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열방 곳곳에 청년들의 즐거운 헌신이 일어나 캠퍼스를 넘어 이들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 선포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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