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2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YTN 영상 캡처

수단, 내전 격화민간인 폭력 사상 최악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약 2년째 이어지고 있는 내전이 격화되면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사상 최악의 수준이라고 세이브더칠드런이 경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4분기 수단에서 700건 이상의 민간인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전 발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인에 대한 폭력은 공습, 드론 공격, 포격, 아동 납치, 살인, 성폭력 등이 포함된다. 민간인 대상 폭력 사건은 내전이 발발한 2023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계속 급증해 2024년 10월 288건, 11월 217건, 12월 199건이 보고됐다. 또한 2025년 1월에만 208건이 일어나 전월보다 78% 증가했다. 한편, 수단의 인도적 위기도 심각해지고 있다. 알자지라주와 북다르푸르주에서 140만 명 이상이 집을 잃었으며, 이 중 76만 5,000명이 아동으로 추정된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약 1,200만 명은 국내 난민으로 내몰렸고, 최소 5개 지역에서는 기근이 발생해 수많은 아동이 심각한 영양실조와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역대하 14:11)

하나님,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수단의 내전으로 인해 최악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민간인에 대한 폭력과 기근 등 말할 수 없는 아픔과 눈물이 가득한 이 땅을 의탁드립니다. 힘이 강한 자들을 이기시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도우실 분은 오직 주밖에 없사오니, 부모를 잃고 홀로 시련을 겪어야 하는 굶주린 아동들과 백성들의 생명을 지켜주소서. 또한 주님을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구원의 문제만큼 중한 것이 없음을 아는 주께서 이들에게 복음을 계시하여 주셔서 사망을 이기시고 우릴 구원하신 그 은혜와 기쁨을 더하옵소서.

뎅기열 급증에 모기 포획 보상금 내건 필리핀

필리핀 마닐라의 한 마을에서 뎅기열 확산을 막기 위해 모기 포획 보상금을 내걸었다. 마닐라는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이 마을에서는 최근 뎅기열로 두 명의 사망자가 나오면서 보상금 지급 계획이 마련됐다. BBC 등에 따르면 필리핀 마닐라 중심부에 위치한 애디션 힐즈에서는 모기를 잡아오면 5마리 당 1페소(약 25원)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필리핀 보건부는 이와 관련해 “뎅기열과 싸우기 위해 노력하는 지방 정부 임원들의 선의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포상금을 얻으려고 일부러 모기를 번식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기를 사육할 경우 오히려 뎅기열이 퍼질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의견도 있었다. 필리핀 당국은 계절성 집중호우로 인해 올해 2월까지 최소 2만8,234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가 증가한 수치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뎅기열은 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심할 경우 호흡곤란이나 내부 출혈 등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병이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출애굽기 23:25)

하나님,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해마다 뎅기열로 어려움을 겪는 필리핀이 그 확산을 막기 위해 모기 포획 보상금까지 지급해 여러 우려를 낳고 있는 상황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위정자들이 지혜로운 방법으로 근본적인 예방과 방역에 힘쓰게 하시고, 특별히 뎅기열 전염에 쉽게 노출되는 열악한 환경에 처한 자들을 돌봐주십시오. 가톨릭 신자가 많은 필리핀에 복음을 계시하여 주사, 병을 제하시며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오직 주만 섬기는 참된 예배가 이 땅 백성들을 통해 올려지게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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