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주 안에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분단된 한반도에서 복음 통일을 꿈꾸며 기도로 준비하는 청년들과, 탈북 청소년들의 상처를 사랑으로 품는 교육 공동체가 있다. 기도 모임 ‘드리머즈’와 대안학교 ‘여명학교’는 각자의 자리에서 탈북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꿈꾸고 있다.
한국 청년과 북한 이탈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 ‘드리머즈’는 한반도의 복음 통일을 꿈꾸며 기도하는 연합 공동체다. 드리머즈는 김연수(27) 대표와 남북한 청년 4명이 통일을 꿈꾸며 지난해 3월 설립했다. 몇 년 전 해외선교 중 한 탈북 청년을 만난 게 계기였다. 남북한 청년이 함께 북한을 위해 기도하고 교제하는 단체가 필요하다고 절감한 게 드리머즈의 시발점이다.
김 대표는 “탈북 청년들의 자살률이 국민 평균의 3배나 된다는 통계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손 내밀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가 절실하다고 생각했는데 드리머즈가 그런 공간이길 소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립된 탈북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더 나아가 통일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다른 창립 멤버인 탈북민 김일혁(30) 씨 역시 북한 인권과 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씨는 “한국사회와 교회의 북한 인권과 통일에 관한 관심이 시간이 갈수록 줄어드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교회가 통일을 위한 기도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의 현장인 여명학교(교장 조명숙)는 탈북 청소년들이 자신의 상처를 이겨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도록 돕는 복음의 터전이다. 여명학교는 교육기관이면서 동시에 탈북 청소년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사역지다. 인권 유린과 차별 등으로 상처받아 사회는 물론 가족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학교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심어주고 치유 공동체가 되어준다.
정하민(34) 전도사는 15년 전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의 문을 두드렸다. 북한에서 아버지가 공개 처형당한 비극을 목격한 그는 깊은 상처를 안고 남한에 정착했지만 방황을 멈추지 못했다. 그런데 여명학교에 입학한 후 교사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는 “교장 선생님의 꾸짖음 속에서 눈물을 쏟았던 때 변화의 계기를 맞았다”고 말했다.
조명숙 교장은 “분단 시대, 가장 소외된 계층 중 하나인 탈북 청소년들이 하나님 안에서 정체성을 찾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독대안학교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사랑과 복음으로 희망을 심고, 그 희망이 열매 맺도록 학생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국민일보, 기도24·365본부 종합).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데살로니가전서 3:7-8)
또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그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이사야 56:6-7)
하나님, 생명의 위협을 뚫고 국경을 넘어 자유를 찾아온 탈북민의 눈물과 상처 입은 심령을 그 누구보다 주님이 아심을 고백합니다. 남한에 정착했지만 고립과 방황으로 고통 중에 있는 탈북 청소년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기독 공동체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들의 사랑의 섬김과 복음 전파로 말미암아 탈북한 다음세대가 그들의 정체성을 하나님 안에서 발견함으로 하늘 아버지의 위로를 얻게 하옵소서. 탈북 청소년들을 십자가 복음으로 여호와와 연합하게 하시고 주의 성산으로 인도하사 북한과 남한, 그리고 온 열방을 위한 만민의 기도하는 집으로 기쁘게 일어나게 하소서. 주 안에 굳게 선 탈북 다음세대들로 말미암아 이 땅과 열방의 다음세대도 주 안에서 함께 살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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