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법원, 성중립 대명사 거부한 교사에 벌금 4만 유로 강제 인출 명령
아일랜드 법원이 트랜스젠더 학생의 선호 대명사 사용을 거부한 교사에게 세 번째 징역형을 선고하고, 미납 벌금 중 4만 유로(한화 약 6,380만 원)를 그의 은행 계좌에서 강제 인출할 것을 명령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지난달 28일 보도했다. 복음주의 기독 교사 에녹 버크(Enock Burke)는 웨스트미스에 위치한 아일랜드성공회 계열 윌슨병원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중, 2022년 8월 트랜스젠더 학생의 새 이름과 성중립적 대명사 사용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학교 측은 이에 대해 정직 처분을 내렸지만, 버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해서 출근을 시도했다. 학교의 출입 금지 명령을 어긴 버크는 2022년 9월 법정 모독죄로 체포돼 수감됐으며, 이후 두 차례 추가로 법원 명령을 위반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버크는 7만 9,100유로(약 1억 2,600만 원)의 법정 벌금을 미납한 상태다. 이에 아일랜드 고등법원은 최근 은행에 7일 이내로 그의 계좌에서 4만 유로(약 6,380만 원)를 법원 서비스 계좌로 이체할 것을 명령했다.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느헤미야 1:4-5)
하나님, 영국에서 성경적 세계관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던 에녹 버크에 대한 법원의 벌금 강제 인출 명령 소식에 주의 긍휼을 구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범법자로 선고하는 법원과 위정자들을 책망하여 주시고 이런 불의함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법적 박해가 계속되는 영국의 성도들을 더욱 믿음 위에 든든히 세우사 느헤미야와 같이 이 땅이 주께 범죄함을 자복하며 애통하게 하소서. 여호와를 사랑하며 주의 계명을 생명처럼 지키는 교회를 통해 이 나라가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 주의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 말레이 쿠알라룸푸르 외곽서 가스관 폭발 화재…110여명 부상
말레이시아 최대 도시 쿠알라룸푸르 인근에서 1일(현지시간) 가스관 폭발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매체 더스타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말레이반도 서남부 쿠알라룸푸르 외곽 슬랑오르주 푸트라 하이츠 지역 주유소 주변에서 이날 오전 8시10분께 거대한 화염이 치솟았다. 불이 최고 20층 높이까지 솟은 화재로 최소 112명이 다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약 60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주택 190채와 자동차 148대가 손상됐다. 주유소는 불에 붙지 않았고, 약 500m 길이 가스관에서 불이 나면서 인근 주택 등으로 불길이 번졌다.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소방차가 대거 출동해 가스 공급을 차단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오후 3시45분께 진화됐다. 슬랑오르주 당국은 “가스관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화재 현장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주민 305명을 대피시켰으며, 안전이 확인된 후 귀가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는 내 희망을 언제나 주님께만 두고 주님을 더욱더 찬양하렵니다. 내가 비록 그 뜻을 다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주님의 의로우심을 내 입으로 전하렵니다. 주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행적을 종일 알리렵니다(시편 71:14-15, 새번역)
하나님, 가스관 폭발로 인한 화재로 한동안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졌던 말레이시아의 영혼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이 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부상자들을 속히 치유하여 주옵소서. 갑작스럽게 당한 일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계시하여주사, 그들을 향한 선한 뜻을 품고 계신 주를 만나게 하소서. 이 땅의 교회를 일깨우사 참된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게 하셔서 말레이시아의 영혼들이 모든 상황에서 주를 찬양하는 백성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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