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 사순절·부활절에 기독교인 170명 순교
사순절과 부활절 기간 동안 나이지리아 중부지역에서 170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살해당했다고 국제크리스천컨선(ICC)이 22일 밝혔다. 공격은 주로 기독교 농민 공동체를 겨냥해 자행됐으며, 종교적 박해와 정부의 무기력한 대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베누에 주에서는 고난주간 동안 이 공격으로 인해 최소 72명의 기독교인이 사망했고, 지역 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다. 히아신스 알리아 베누에 주지사는 이번 사건을 “무고한 기독교인 농부들에 대한 계산되고 전략적인 공격”이라고 규정하며 “폭력의 규모와 시점은 충격적이며, 이런 상황이 더 이상 지속되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불과 며칠 전인 종려주일에 플래토 주에서 벌어진 대규모 학살에 이어 발생, 현지 기독교인들에 대한 잔인한 공격성을 드러내고 있다. 당시 풀라니족으로 추정되는 무장 세력이 복수의 기독교 마을을 동시다발적으로 급습, 예배 중이던 기독교인들을 살해하고 여러 마을을 불태운 공격으로 100명이 넘는 기독교인이 목숨을 잃었다. ICC는 기독교의 주요 성일을 노려 감행된 공격은 기독 공동체를 위협하고 이들을 자신들의 거주지에서 내몰기 위한 조직적 공격의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린도전서 15:57-58)
하나님, 나이지리아 풀라니족이 연달아 기독교의 주요 성일을 노린 연이은 공격으로 기독교인을 잔인하게 살해한 소식에 십자가로 죽음을 이기신 주님을 더욱 주목합니다. 주여, 악한 자들의 간계가 활개를 친다고 하여도 나이지리아 교회가 흔들리지 않고 견실한 믿음으로 주의 일에 더욱 힘쓰게 하옵소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와 함께 받는 고난을 통해 주께서 주실 영광과 찬란한 천국으로 인하여 소망을 잃지 않는 주님의 자녀로 살게 하소서.
▲ AI로 만든 아동 성 착취물 급증…사상 최악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아동 성 착취물이 급증하고 정교해지면서, 온라인에서 발견‧삭제된 아동 성 착취물 콘텐츠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연합뉴스가 23일 보도했다. 영국 인터넷 감시 재단(IWF)이 이날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에서 발견해 삭제한 아동 성 착취물 관련 웹페이지가 총 29만 1,270곳에 달했다. 이는 인터넷 감시 재단이 2014년부터 아동 성 착취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삭제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첫해 3만 1,000건과 비교해 약 830% 증가한 것이다. 인터넷 감시 재단은 지난해를 ‘사상 최악의 해’로 평가하며, 피해자의 대다수가 여자아이였다고 전했다. 특히 영국 법을 위반해 AI 기술로 제작된 아동 성 착취물 관련 신고는 245건으로, 전년(51건) 대비 약 380% 급증했다. AI를 활용한 사진은 총 7,644건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39%는 성행위나 가학 행위 등이 포함된 극단적인 유형이었다.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유다서 1:7,17)
하나님, 인공지능의 발달을 악용해 온라인에서 발견된 아동 성 착취물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음을 주께 고하며 마음에 생각하는 것이 악하며 음란한 이 세대를 의탁드립니다. 주께 애통함으로 나아가오니 육체의 정욕을 따라가는 자들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교훈하사 영원한 불을 형벌로 받은 자들을 거울로 삼아 죄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몸 된 교회를 통해 주의 복음이 모든 곳에 선포되게 하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사도들이 한 말을 기억하며 따르는 영혼들이 거룩한 믿음 위에 세워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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