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긴급기도

▲ 출처: Unsplash의 Chad Madden 사진 캡처

저커버그, 외로움 해결책으로 AI 제안기독교계, “인간 관계성 훼손비판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인공지능(AI) ‘동반자’를 외로움의 해결책으로 제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저커버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AI 기술이 인간의 정서적 빈자리를 메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용자의 감정까지 공유하며 친구, 상담자, 연인 역할을 하도록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미국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 가족연구위원회의 오웬 스트라찬 박사는 “외로움은 분명한 문제지만, 그 원인 중 하나는 저커버그가 만든 페이스북 같은 플랫폼 때문”이라며, “우리는 지난 20여 년간 대면 우정을 버리고 가상 소통으로 대체해 왔다. 더 많은 가짜 친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진짜 친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다는 것은 우리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지어졌다는 뜻이며, 관계를 위해 지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러한 신적 설계는 부부, 부모와 자녀, 교회 가족, 이웃 간의 인간적 연결로 확장되며,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명령은 기독교 삶의 중심이 된다. AI는 이 신성한 관계망을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디 하이스 전 의원도 저커버그의 해결책은, 외로움의 원인을 제공한 플랫폼이 이제는 AI로 그것을 치유하겠다고 나서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요한11:3)

하나님, 삼위 하나님께서 누리신 사랑과 기쁨의 교제를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관계 안에서 누리게 하신 그 사귐은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 대신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AI가 인간의 정서적 빈자리를 채울 수 있다고 주장하는 자의 어리석음을 책망하여 주시고 점점 온라인 세계에 중독되며 치우치는 자들에게 이 소식이 오히려 경종이 되게 하소서. 열방의 모든 성도가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 이웃들에게 복된 소식을 전파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시고 하나님과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사귐으로 인도하사 참된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네팔 여성 결혼 연령 낮추는 법안 또 발의돼

네팔에서 결혼 법적 연령을 기존 20세에서 18세로 낮추려는 법안이 추진되자 인권 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1월, 네팔 하원 소위원회는 시골 현실을 고려하고 법적 혼선을 줄이기 위해 결혼 가능 연령을 다시 18세로 낮추자고 권고했다. 찬성 측은 사람들은 사랑을 이유로 결혼한 남성들에 대한 제약이 많다고 말하지만, 인권단체들은 여성 보호가 아닌 지극히 남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한다. 네팔 정부는 2017년 조혼 방지를 위해 결혼 연령을 20세로 올리고, 위반 시 최대 3년의 징역형과 최대 1만 루피의 벌금형을 부과한다. 이 조치로 조혼율은 2015년 58%에서 현재 22%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과거 수십 년간 조혼은 관행처럼 이어졌고, 유니세프에 따르면 30세 미만 여성 중 37%가 18세 이전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자지라와 인터뷰한 여성 ‘발리’는 부모의 손에 의해 6세 때 노동력으로 팔려 13세에 강제 결혼해 아이를 낳았다며, 자신의 아이만큼은 같은 길을 걷지 않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골로새서 3:5-6)

하나님, 네팔에서 법적으로 정해진 결혼 연령을 다시 낮추려는 시도를 막아주시고 여전히 관행처럼 이어진 조혼의 악습으로 위기에 놓인 소녀들을 보호하여 주옵소서. 이 땅의 영혼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계시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음란과 정욕의 우상숭배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새 생명을 얻게 해주십시오. 네팔 교회가 복음으로 일어나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서게 하시고, 그 땅의 다음세대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여 정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로 세워지게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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