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턱이 가슴까지’…이란, 마약 탓에 목 꺾인 청년의 희귀수술 사례
이란의 20대 청년이 마약 남용으로 인해 목이 90도 가까이 꺾이는 ‘머리떨굼증후군’ 증상을 겪은 사례가 보고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란 이스파한의 알자흐라 대학병원 의료진이 공개한 사례를 인용해 암페타민, 아편, 헤로인을 포함한 다양한 마약을 수년간 과용한 결과 목이 극단적으로 구부러진 23세 남성의 상태를 전했다. 해당 남성은 마약 부작용으로 척추가 심하게 굽었고, 결국 머리까지 지탱하지 못하는 상태로 악화됐다. 턱이 가슴에 닿을 만큼 장시간 고개를 숙이는 상태가 15개월간 지속됐고, 팔 저림과 마비 등도 동반됐다. 이 증후군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과 같은 신경근육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번 사례처럼 마약 남용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심각한 척추 변형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마약이 근육과 뼈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며, 마약 투약시 오랜 시간 동안 특정 자세를 유지하게 되는데, 몇 달이 지나면 이로 인해 근골격계 구조에 변화가 생기고 결국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환자는 수술을 통해 목의 정렬을 바로 잡고 약물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누가복음 21:34,36)
하나님, 수년간 과용한 마약으로 인해 심각한 부작용으로 척추가 심하게 굽은 20대 청년과 같이 영과 육을 병들게 하는 마약 중독에 빠진 모든 인생을 돌봐주시길 간구합니다. 마약의 방탕함과 술취함에 둔해진 자들의 마음에 진리의 빛을 비추사 심판의 그날이 덫과 같이 임하지 않도록 십자가 복음으로 깨어나게 하옵소서. 주께 돌아온 영혼들이 신부 된 이란교회를 통해 말씀 안에서의 절제와 거룩한 삶의 본을 배우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서의 경외함이 회복되어 의와 진리로 새 사람을 입게 하소서.
▲ 독일인 62%, “성별은 남성과 여성 두 가지뿐”
독일인의 대다수가 성별은 남성과 여성 두 가지뿐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에반젤리컬포커스가 15일 보도했다. 복음주의 뉴스통신사 IDEA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가 성별은 남성과 여성 두 가지 뿐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7%였으며, 8%는 의견을 밝히지 못했고, 3%는 무응답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독일 전역의 성인 2,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남성 응답자 중 69%가 이 견해에 동의해, 여성 응답자(55%)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18-29세 응답자가 가장 높은 동의율(69%)을 보였으며, 30-39세(64%), 40-49세(62%), 50대(61%), 60세 이상(58%) 순이었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 성향의 독일을 위한 대안당(AfD) 지지자 중 무려 85%가 성별은 남성과 여성만 존재한다고 답했다. 이는 기독교민주연합(CDU) 지지자 67%, 사회민주당(SPD) 지지자 52%보다도 높은 수치다. 종교별로는 자유교회 신자 70%, 가톨릭 64%, 독일복음주의교회(EKD) 소속 61%가 이에 동의했으며, 무슬림 응답자 중에서도 74%가 같은 입장을 보였다. 종교가 없는 이들 중에서도 59%가 성별은 남성과 여성만 존재한다고 응답했다.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창세기 5:2)
하나님, 동성 간의 결혼을 인정하는 독일에서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대해 말씀하신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는 자들을 이 땅에 남겨 두셔서 감사합니다. 특별히 많은 지지를 얻는 젊은 세대들을 축복하사 이들이 진리의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의 말씀 앞에 서는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그리하여 영혼을 미혹하는 헛된 지식과 사상들이 파하여지고 처음 독일이 창조되던 날에 약속하신 하늘의 복을 내리사 임마누엘 하시는 주님과 사랑과 기쁨의 교제를 누리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뉴시스 wrcmania@newsis.com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