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객기 추락사고 사망자 최소 265명…영국인 1명 기적 생존

▲ 출처: 유튜브채널 KBS News 영상 캡처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로 최소 265명이 숨지고 한 명이 생존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40여 명을 태운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는 12일 오후 1시 38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을 떠난 5분 만에 주거 지역에 추락했다.

여객기가 추락한 뒤 남성이 흰색 티셔츠에 피가 묻은 상태로 구급차 쪽으로 걸어갔다. 다리를 절뚝거린 그는 “비행기 안에서 나왔다”고 목격자는 말했다. 이 유일한 생존자는 영국인 비쉬와시 쿠마르 라메시(38)로 확인됐다. 그를 치료한 인도 현지 의사는 “현재 위험한 상태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아메다바드 경찰은 여객기 추락 사고로 260명 넘게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탑승자 외에 여객기가 추락한 지역 주민들이 포함된 수치라고 덧붙였다. 여객기에는 승객 230명과 기장·승무원 12명 등 모두 24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사망자 수는 241명이라고 에어인디아는 발표했다. 사망자 중에는 비자이 루파니 구자라트주 전 주총리도 포함됐다.

승객 국적은 인도인 169명, 영국인 53명, 포르투갈인 7명, 캐나다인 1명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탑승객은 성인 217명, 아동 11명, 유아 2명이었다. 인도 CNN뉴스18은 여객기가 국립 B.J 의대 기숙사 위로 추락해 의대생이 다수 사망했다고 보도했으며, 반면 의사협회는 의대생 1명 사망, 최소 7명이 실종됐으며 약 50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인도 민간항공국(DGCA)은 사고기가 이륙 직후 메이데이(비상선언)를 보내고 곧바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 기록에 따르면 사고기는 이륙 후 1분이 지나지 않아 교신이 끊겼다. 사고 정황으로 볼 때 항공기가 추진력이나 동력이 부족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극히 드문 양쪽 엔진의 동시 고장 가능성이 있다고 BBC는 보도했다. 또 여객기 추락 사고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명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사고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고기는 장거리 비행을 위해 연료를 가득 채운 상태였다. 추락 현장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이어졌으며,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현장이 고스란히 담겼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 146:3-5)

하나님, 여객기 추락으로 탑승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사고를 당해 수백 명이 사망해 큰 충격과 슬픔 가운데 있는 인도를 의탁드립니다. 참변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족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연약한 인생 가운데 진짜 의지해야 할 이가 누구인지 깨달아 알 수 있도록 복음을 계시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인도 영혼들이 도울 힘이 없는 인생과 헛된 우상을 의지하지 않고 우리의 소망이요, 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아 그리스도를 얻고 참된 평안을 얻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에서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가 800건 이상 발생한 가운데, 교회들은 종교적 상징물을 노린 파괴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에반젤리컬포커스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 日 ‘후발지진 주의보’ 속 또 규모 6.9 지진…높이 20㎝ 쓰나미 지난 8일 밤 규모 7.5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12일 오전 11시 44분께 규모 6.9로 추정되는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3천만 명의 여성이 여성할례(FGM)를 경험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마사이 구호 선교회(Maasai Rescue Ministries)가 탄자니아에서 매년 약...
W_1212 A긴급기도
12월12일 긴급기도
▲ 가자지구, 휴전 후에도 아동·임산부 영양실조 급증…인도적 위기 계속 가자지구 휴전 이후에도 아동과 임산부의 중증 영양실조가 급증하며 인도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가디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엔아동기금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기도정보사진-01
[세계] 무슬림 출신 선교사 하룬 이브라힘, 10만 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해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백성에게 내리소서” 아랍계 무슬림 출신의 하룬 이브라힘(Harun Ibrahim)이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미디어와 위성방송을 활용해 무슬림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 헌신한 뒤, 수많은 이들이 그리스도를...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W_1212 A긴급기도
12월12일 긴급기도
기도정보사진-01
[세계] 무슬림 출신 선교사 하룬 이브라힘, 10만 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해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4
12월14일
그 날이 오기까지 복음과 기도의 증인으로 일어서라 ‧복음기도동맹 행동강령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