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이란 공습을 통해 탄도 미사일 무기고 상당수와 우라늄 농축 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저녁 영상 메시지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우리는 (이란의) 최고 군사 지휘관, 고위 핵 과학자, 이슬람 정권의 가장 중요한 우라늄 농축 시설과 다수의 탄도 미사일 무기고를 파괴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이란) 정권은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앞으로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른다. 그들은 이보다 약해진 적이 없다”며 이란 국민을 향해 “악랄하고 억압적인 정권에 맞서라”고 촉구했다.
이날 공습 결과에 대해 이스라엘군(IDF)은 이란의 하마단·타브리즈 공군 기지 등을 파괴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대공 방어 체계에 속한 수십 개의 목표물도 파괴했다며 “필요할 때까지 작전을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넘어 핵무기화 단계로 나아갈 징후가 보여 이란을 공습했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핵시설 제거 명령이 지난해 11월 “(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의 암살 직후 내려졌다”며 나스랄라 축출로 대리 세력 축이 와해하면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서두를 것이 분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란은 자국의 핵시설을 공습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이틀째 보복에 나섰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13일(현지시간) “시오니스트 정권(이스라엘)을 향해 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도 14일 새벽에 자국에 이뤄진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확인했다. 미사일은 테헤란과 이란 서부 케르만샤에서 발사됐다. 이스라엘군은 공습 경보를 발령했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뒤 텔아비브 등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란이 먼저 발사한 미사일은 두 차례에 걸쳐 100기에 못 미치는 규모로 대부분 요격됐다. 다만 요격에 따른 파편으로 일부 건물이 손상됐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텔아비브와 주변 지역에서 최소 40명의 부상자가 집계됐다. 대부분의 부상자는 경미하게 다쳤지만, 일부는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브리서 12:14)
하나님, 오랜 갈등과 적대 관계에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를 향해 보복에 대한 보복을 강행하여 팽팽한 긴장으로 위태한 상황에 놓인 양국을 주께 의탁드립니다. 이런 충돌이 더 큰 참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주께서 다스려 주시고 속히 분쟁을 멈춰주옵소서. 또한 자신들이 가진 무기로 할 수 있는 일은 사람을 죽이고 빼앗아 결국 모두를 황폐하게 하는 것뿐임을 양국의 지도자들이 깨닫게 하소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를 수 있도록 분쟁이 있는 곳에 은혜의 복음을 계시하여 주사 구원의 주를 보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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