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해커, 성도 겨냥한 ‘교회 목사·전도사 사칭’ 사이버 공격 감행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 조직 ‘김수키’가 최근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겨냥해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고 국내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사이버 보안기업 지니언스는 지난 3-4월 페이스북·이메일·텔레그램 이용자를 겨냥한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정황을 포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교회 전도사, 목사 등을 사칭해 ‘북한 선교의 현황을 공유하고 싶다’며 ‘북한선교의 현황’이라 악성파일을 전송했고, 선교 활동과 관련한 도움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피해자의 신뢰를 유도했다. 링크를 클릭하면 가짜 웹사이트로 연결돼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거나 스마트폰이나 PC에 악성파일을 몰래 설치한다. 2019년에는 김수키가 인천의 한 교회 서버를 해킹해 숙주 삼아 정부의 안보와 외교라인 해킹 공격을 시도한 사례가 발각된 바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북한 해커들의 공격이 교회 시스템 마비나 재정적 피해, 안보 관련 정보 탈취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링크 클릭, 파일 실행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직한 자를 악한 길로 유인하는 자는 스스로 자기 함정에 빠져도 성실한 자는 복을 받느니라(잠언 28:10)
하나님, 많은 사람을 악한 길로 유인하며, 자기가 꾀한 죄악으로 인해 스스로 함정에 빠지는 줄도 모른 채 한국교회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을 가하는 북한 정부를 꾸짖어 주십시오. 북한 지하교회를 향한 성도들의 애틋한 마음을 악용하는 이 일로 인해 북한선교에 대한 사역들과 그 사랑이 식지 않게 하시며 더욱 깨어 간구하게 하옵소서. 주의 의를 사모하는 남과 북의 교회들에 복을 내리사 구원의 한 소망 되신 주님만 붙들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힘써 전파하여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예수교회 되게 하소서.
▲ 미국 급진단체, 아칸소주 십계명 게시 의무화 법안 위헌 소송 제기
미국 아칸소주에서 공립학교 교실마다 십계명을 게시하도록 한 새 법안에 대해 위헌 소송이 제기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11일 급진 성향의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미국국가와교회분리연합(AUSC), 종교로부터의자유재단(FFRF) 등 시민단체와 다양한 종교 배경을 지닌 아칸소주 주민 가족들이 아칸소 연방지방법원에 공동으로 소송을 냈다. 원고 측은 이 법안이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며, 학생들에게 특정 종교의 가르침을 매일 접하게 하는 것은 학생들의 신념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법안은 공립학교 내 모든 교실과 도서관에 십계명을 눈에 띄는 크기로 게시하도록 의무화하며,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법은 세라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가 올해 초 서명해 공표했다. 피고로는 페예트빌, 벤턴빌, 실로암스프링스, 스프링데일 등 4개 학군이 지목됐다. 이와 유사한 법이 루이지애나주에서도 최초로 통과됐으나 올해 1월 1일 시행 직전 연방 법원이 긴급 중지 명령을 내렸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가지 않겠노라 하였으며(예레미야 6:16)
하나님, 미국 아칸소주에서 학교에 십계명을 계시하기로 한 새 법안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단체들을 살아있는 주의 말씀으로 책망하여 주옵소서. 주여, 오직 믿음과 신앙의 자유를 찾아 세워진 이 나라의 시작을 기억합니다. 다시 한번 미국이 십자가 복음 앞에 서는 은혜를 베푸사 옛적 길 곧 선한 길로 나아가 순수한 신앙을 회복하며 그리스도로 인하여 심령의 평강을 얻게 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선행을 욕하는 자들이 오히려 그 비방으로 말미암아 부끄러움을 당하며 죄악에서 돌이켜 거룩한 무리 안에 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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