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자흐, 공공장소서 얼굴 가리는 복장 금지…테러 방지 목적
카자흐스탄 정부가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가리는 복장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하면서 테러 방지 목적으로 이슬람 복장을 제한한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움직임에 동참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전날 얼굴 인식을 방해하는 복장을 공공장소에서 착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 또 의료 목적으로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가리는 경우를 비롯해 악천후와 스포츠·문화 행사 때는 법안 적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번 법안이 민족 정체성을 강조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이슬람 문화권인 중앙아시아의 다른 국가들도 최근 몇 년 사이 얼굴 대부분을 가리는 이슬람 복장을 제한하는 추세다. 이는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복장 탓에 공공장소에서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워 각종 테러나 범죄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눈을 제외하고 온몸을 가리는 이슬람권 여성 복장인 니캅 착용을 경찰이 단속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도 니캅 착용 시 250달러(약 33만원)가 넘는 벌금을 부과한다.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도 민족 문화와 다른 복장을 공공장소에서는 착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한 바 있다.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그들에게 종된 것을 면하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내가 너희의 멍에의 빗장을 부수고 너희를 바로 서서 걷게 하였느니라(레위기 26:12-13)
하나님, 테러 방지 목적으로 얼굴을 가리는 이슬람 복장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한 카자흐스탄과 같은 법안을 허용한 중앙아시아 나라들을 주께 의탁드립니다. 이 일을 통해 이슬람의 멍에와 닫힌 심령의 빗장을 부숴주시고 선교의 문이 열려 이 땅 영혼들이 진리의 터 위에 바로 서는 은혜의 때를 허락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애굽의 종 되었던 이스라엘을 주의 능력으로 면하게 하신 여호와께서 카자흐에 구원의 역사를 나타내사 주가 이 땅의 하나님 되시며 이들은 주의 백성이 되는 부흥을 이뤄주소서.
▲ 한국, 학부모 단체들, ‘성평등가족부’로의 확대·개편 추진 중단 촉구
성혁명교육반대학부모연합 등 학부모 단체들이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에 반대하며 추진 중단을 요청했다고 기독일보가 7일 보도했다. 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는 단순한 부처 명칭 변경을 넘어 헌법과 현행 법체계의 기본질서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성평등’이라는 용어는 동성애, 성전환, 제3의 성 등을 포함한 ‘모든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포괄하는 개념이며, 이에 다수의 법률전문가들은 ‘성평등’이 헌법에 명시된 ‘양성’을 기반으로 한 법체계와 충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평등 정책은 동성결혼 및 성전환자의 법적 인정, 교육 현장에서의 성소수자 인권 교육 확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성평등’은 단순히 평등의 확대 개념이 아니라 동성애·성전환 등을 정당화하는 이념적 용어로 기능하며, 공중보건, 교육, 법제도 영역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헌법 질서 수호와 성별·혼인·가족제도의 보호·유지를 위해 여성가족부의 성평등가족부로의 확대·개편 추진을 즉시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다니엘 9:19)
하나님, 성평등이라는 용어 안에 담긴, 진리에 반하는 악한 사상으로 국가의 질서와 법체계를 바꾸려는 시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해 싸우고 있는 한국교회를 긍휼히 여기소서. 이 나라와 민족의 죄를 회개하며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이름을 위하여 친히 일하여 주옵소서. 선악을 분별할 기준이 없는 어리석은 죄인들의 마음이 교회의 외침을 통해 깨어나게 하시고 진리의 빛 앞으로 나아오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되어지는 대한민국으로 새롭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연합뉴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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