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지진으로 800명 넘게 숨져…피해 규모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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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채널 PBS NewsHour 영상 캡처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함께 하여 건지리라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800명이 숨지고 2,800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과 국제 구호 단체가 1일(현지시간) 전했다. 지진은 전날 밤 11시 47분경 낭가르하르주 잘랄라바드 인근에서 규모 6.0으로 발생했으며, 많은 주민이 취침 중이던 시간이라 피해가 더욱 컸다.

탈레반 정부는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800명, 부상자는 2,800명에 달한다며 구조 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최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주민들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가족을 찾기 위해 맨손으로 돌과 흙을 치우며 구조에 나서고 있으며, 군과 경찰도 인명 구조와 긴급 지원에 투입됐다.

그러나 낙후된 도로 사정과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구조와 치료가 지연되고 있다. 현지 병원에는 부상자들이 몰려들었지만 약품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해 많은 환자가 바닥에 누운 채 치료를 기다리고 있다. 국제 적십자위원회(ICRC)와 세계식량계획(WFP) 등 구호 단체가 긴급 지원을 준비 중이지만, 외딴 산악 마을까지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여성과 어린이는 긴급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이터는 현지 관습과 보건 체계의 제약으로 인해 여성들이 남성 보호자 없이 병원에 가기 어렵고, 어린이 환자 또한 의료진의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기 힘들다고 전했다. 이는 사망자와 부상자 가운데 취약계층의 피해를 더 키우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아프가니스탄은 지진이 잦은 지역이지만 내진 설계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피해가 쉽게 확산된다. 2022년에도 동부 파크티카주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해 1,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유엔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지원을 촉구하며 “구호 물자와 의료 장비, 인력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피해 지역이 산악 지형과 고립된 마을들로 구성돼 있어 정확한 사상자 집계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많은 주민은 여전히 무너진 잔해 속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채 구조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출처: 로이터, 기도24·365본부 종합).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시편 91:15)

하나님, 깊은 밤 갑자기 닥친 지진으로 수많은 이가 숨지고 다치며 삶의 모든 터가 무너져 절망 가운데 있는 아프가니스탄 동부지역의 사람들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감당할 수 없는 재난에 의지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시오니 주께서 함께하사 잔해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생존자들을 속히 구조시켜 주소서. 환난 당한 이때 아프간의 영혼들이 주의 이름을 부르며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주옵소서. 주님의 돕는 손길들을 보내주사 모든 치료와 복구가 주의 이름으로 속히 이뤄지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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