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군선교 통한 청년세대 복음화 이루자”

▲ 출처: 유튜브 채널 C채널 굿데이 영상캡처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고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가 지난 9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담임목사)에서 ‘군선교 비전2030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종목사단, 군선교연합회 전국지회, 결연교회, 유관 기관 및 군선교사들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 팬데믹과 군부대 통폐합, 군내 스마트기기 사용 허용 등 군 환경의 변화 속에서 군선교의 현재를 점검하며, 청년세대를 복음으로 살리는 사명과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컨퍼런스에서는 비전2020실천운동을 계승하여 2030년까지 매년 10만 명씩(신규 세례자 6만 명, 기존 세례자 4만 명), 10년간 100만 장병을 한국교회로 파송하는 ‘비전2030실천운동’의 중간평가 및 제언, 패널토의 등이 있었다.

먼저 이날 오전 행사로 새로남교회 3층 본당 글로리아홀에서 열린 한국군종목사단 직능역량강화 세미나에서 강사로 섬긴 오정호 군선교연합회 공동회장은 목회자의 정체성과 소명을 강조하며 “목사는 선비의 절개보다 더 높은 차원의 소명과 정결함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위진섭 군종목사(21사단)는 ‘비전2030 중간평가 및 제언’에 대한 발제에서 “과거 비전2020실천운동이 세례 운동에 중점을 두었다면 현 비전2030실천운동은 파송 운동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성과를 계승하는 동시에 한계를 극복해야 할 과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호 군종목사(문무대교회)는 ‘결연축제 사역보고 및 제언’에서 6·25 구국성회를 통한 결연축제 사역의 성과와 가능성을 제시했고, 백명규 해군 군종목사(해군본부 군종실)는 해군 군선교 현황으로 해군과 해병대의 ‘민수기 프로젝트’, ‘디모데 프로젝트’ 등 예배와 양육 중심 사역을 보고했다.

이명성 군종목사(공군1전투비행단)는 공군 군선교 현황을 나누며, ‘크선멘’이라는 앱을 통한 신앙 멘토링 플랫폼을 소개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용재 군선교사는 군선교에 대한 제언에서 MZ세대 용사들의 특성과 환경을 소개하면서, 이들에게 다가가 친밀함을 통해 양육하고 예배하고 파송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옥수석 목사는 ‘군세례자-지역교회결연에 대한 제언’을 통해 지역교회에서 이뤄지는 결연 사역의 결과와 발전 방안을 소개하고, 도현우 전도사는 오메가교회의 교회 결연 사례를, 김봉석 목사는 CCC를 통해 진행한 결연 사례를 발표해 청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활발한 질의를 이끌어냈다.

군선교연합회는 “발제자와 토론자 모두 비전2030운동이 성과도 있지만 어려움도 있다고 지적했다”며 “하지만 청년세대를 복음으로 살리고자 하는 간절하고 절절한 마음들을 공유한 것은 공통적이었다. 방법이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교단도 다르지만, 청년 사랑, 교회 사랑, 군대 사랑은 동일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남은 것은 민간교회와 군인교회의 협력과 기도, 교단의 정책적 지원, 군선교연합회와 함께하는 연합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우리에게 사명으로 주신 군선교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5년간 더욱 군선교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사도행전 5:42)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요한12:13-14)

하나님, 50만여 명의 군장병들을 품고 청년세대를 복음으로 살리고자 간절한 마음으로 순종하는 군선교 사역자들과 단체들을 세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비전2030’과 모든 군선교 사역을 축복하사 이 일을 섬기는 사역자들이 먼저 복음에 대한 확신으로 담대하게 하시고 영혼을 사랑함으로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통로되게 하소서. 군 복무의 기간이 주님을 만날 절호의 기회임을 한국교회가 인식하며 장병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고 전도함에 함께 협력하고 기도함으로 힘써 돕게 하옵소서. 죄와 유혹에 빠지기 쉬운 청년들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악한 자를 이기며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영원한 영광을 사모하는 거룩한 세대로 일어나도록 하늘의 꿈을 품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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