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이 주의 말씀을 사모하기에 피곤하니이다”
독일 국민들이 소셜미디어와 인공지능(AI)의 편리함은 누리면서도 동시에 정신 건강 악화, 사회적 기술 저하, 청소년 보호 문제 등 부작용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에반젤리컬포커스가 최근 보도했다. 독일 경제교육연구센터(ifo)가 독일 전역의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교육 조사 2025’에 따르면, 성인의 47%가 “소셜 미디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답했다.
반면 40%는 소셜미디어의 존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청소년(14-17세)은 68%가 소셜미디어를 지지하며 성인과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독일 전역에서 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90%와 청소년의 96%가 평일 매일 사적으로 소셜미디어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특히 청소년 10명 중 8명은 하루 1시간 이상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말에는 사용 시간이 더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인과 청소년 모두 소셜미디어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데 동의했다. 성인 77%, 청소년 61%는 “소셜미디어가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데 동의했다.
또한 성인과 청소년 모두 소셜미디어가 집중력, 학업 성취도, 대인관계, 자아정체성, 정치적 의견 형성 등에 해롭다고 인식했다. 다만 ‘정보 습득원’으로서의 기능만은 긍정적으로 평가돼, 성인과 청소년의 절반 정도가 동의했다.
성인 85%와 청소년 47%는 소셜미디어 계정 생성 가능 연령을 16세 이상으로 제한하는 것에 동의했고, 성인과 청소년의 과반수는 초등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전문가들은 소셜미디어와 함께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의 확산도 경계하고 있다. 컴퓨터 과학자이자 인공지능 전문가 찰리 캐틀렛(Charlie Catlett)은 “가장 인기 있는 AI 앱은 ‘동행 챗봇’으로, 온라인에서 원하는 ‘대화 상대’를 선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 피드와 그에 연관된 광고가 자신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며 경각심을 촉구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내 눈이 주의 구원과 주의 의로운 말씀을 사모하기에 피곤하니이다, 나는 주의 종이오니 나를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들을 알게 하소서(시편 119:123,125)
하나님, 소셜미디어와 인공지능의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분별력 있게 사용하지 못하여 차라리 소셜미디어가 없는 세상을 원한다는 탄식의 소리가 들려오는 독일을 주께 의탁드립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의 정보에 대한 궁금증보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에 대한 사모함을 이들에게 부어주사 성경 앞으로 독일의 영혼들을 인도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세상의 지혜로는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인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사 영혼의 구원을 얻게 하시고 주님을 알아가는 기쁨으로 충만한 독일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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