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콰도르, 교도소 폭동과 원주민 시위로 사회 불안 고조
에콰도르에서 교도소 폭동과 강성 원주민 단체의 총파업 시위가 동시에 발생하며 사회 불안을 가중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2일 남서부 마찰라 교도소에서 수감자 간 폭력 사태가 발생해 교도관 1명을 포함해 14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총기와 수류탄까지 사용된 폭력은 약 40분간 이어졌으며, 이후 군과 경찰이 투입돼 교도소 내부를 진압하고 탈옥수 13명을 다시 붙잡았다. 같은 날, 에콰도르 최대 원주민 단체인 에콰도르토착인연맹(CONAIE)은 정부의 연료 보조금 삭감 정책에 반발해 수도 키토 인근 코토팍시주를 중심으로 무기한 총파업과 도로 봉쇄에 돌입했다. 이 단체는 “정부가 재정 건전성을 이유로 휘발유 보조금을 줄이면서 서민과 원주민에게 생활고를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자경단 성격의 ‘원주민 수호대’를 동원해 시위를 확대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에콰도르는 연간 11억 달러 규모의 디젤 보조금이 범죄 조직의 연료 밀수나 불법 채굴 등에 악용되어 국가적으로 5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정부는 보조금 절감분을 사회 복지 프로그램과 농업 지원으로 재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사도행전 3:19)
하나님, 총기와 수류탄까지 사용된 교도소 폭동과 함께 원주민들의 격한 시위까지 겹쳐 어지러운 상황 가운데 놓인 에콰도르에 주님의 평화를 구합니다. 시위를 확대하려는 이들을 잠잠케 하시고,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의 의를 사모하는 마음과 지혜를 더하셔서 온전히 나라를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갱단과 마약, 범죄가 심각한 이 나라를 새롭게 하시며 죄인을 구원에 이르게 하실 분은 오직 주님뿐이오니 에콰도르에 십자가의 공의와 긍휼을 나타내소서. 주 앞에 돌이켜 회개하는 자에게 죄사함의 은혜를 주시고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복된 통로 되게 하옵소서.
▲ 中, SNS·숏폼 플랫폼 전면 조사…대립·폭력·비관적 정서 조장 등 단속
중국 정부가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등을 통해 대립과 폭력 등을 조장하는 행위를 정비하겠다며 두 달간 특별 조치에 나선다고 뉴시스가 신화통신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중앙인터넷안전정보화위원회 판공실은 2개월간 ‘악의적인 정서 조장 문제 정화·정비 특별행동’을 전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판공실은 극단적인 감정 대립 조장과 공포·불안 조장, 사이버 폭력 조장, 부정적·비관적 정서의 과도한 부각 등 4가지 문제를 중점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SNS나 숏폼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등 플랫폼을 대상으로 화제나 순위, 추천, 댓글 등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치에 인기 밈이나 이모티콘 등도 정비 대상으로 삼고 있는 만큼 과도한 통제에 대한 우려가 예상된다. 현지 일부 언론은 중국 정부의 온라인 검열을 ‘자유 억압’으로 묘사하며, 단순한 정보 통제를 넘어 정치적 반대 의견을 억제하고 국제 여론을 조작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린도후서 4:18)
하나님, 혐오와 폭력을 조장하는 행위를 정비하기 위한 조치라는 온라인 검열이 이전과 같이 중국 정부의 정치적 반대 의견을 억제하려는 도구가 되지 않도록 다스려 주십시오.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하에 눈에 보이는 육체적 쾌락을 좇는 병든 마음을 감찰하시고 법제화로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의 의를 가르쳐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 백성들이 보이는 것을 주목하지 않고 보이지 않지만 살아계신 하나님과 영원한 나라를 소망하여 살게 하시며, 우리의 보배 되신 그리스도만 자랑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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