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제르] 미국 파일럿 선교사 니제르 수도에서 납치…전 세계 기도 요청

▲ 출처: Rep. Mark Harris 엑스(X) 사진 캡처

속히 나를 도우소서 주 나의 구원이시여

서아프리카 니제르에서 활동하던 미국인 파일럿 선교사인 케빈 라이더아웃(Kevin Rideout, 48)이 수도 니아메이에서 납치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에서 그의 안전한 귀환을 위한 기도가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라이더아웃은 ‘SIM’(Serving In Mission) 소속 선교사로, 니아메이의 치안.보안이 비교적 엄격한 고보안 지역인 샤토 1주택가의 자택에서 납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국제방송은 22일 보도를 통해, 그가 브라비아 호텔 인근에서 세 명의 남성에게 납치됐다고 전했다. 해당 지역은 대통령궁에서 불과 수백 미터 떨어진 도심 중심부다. 니아메이 주재 미국 국무부 관계자는 “케빈의 석방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은 CBS 뉴스에 “트럼프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모든 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미국 정부 전반에서 그의 구조와 안전한 귀환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니제르 미국대사관은 23일 보안 경보를 발령하고, “니제르 전역에서 미국인 납치 위험이 높아졌다”고 경고했다.

케빈과 그의 형제 이언 라이더아웃(Ian Rideout)은 모두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본부의 SIM 비행사로 근무 중이다. 두 형제는 우물 시추, 난민 구호, 산림 복원, 병원 지원, 홍수 피해자 구호, 문해 교육, 고아 돌봄, 과부의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역을 담당하며 서아프리카 전역에 희망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빈의 납치 소식이 알려지자,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BGEA) 회장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은 “아이시스(ISIS, 이슬람국가) 분파가 통제하는 북부 지역으로 끌려갔다는 보도가 있다”며 전 세계 신자들에게 기도를 요청했다.

케빈의 친구 고머 윌리엄스(Gomer Williams) 역시 “그는 나의 친구이며, 지금 대부분의 미국인이 상상조차 못할 환경에서 인질로 잡혀 있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위로하시고, 희망과 확신을 주시며, 포로로 잡은 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주시기를 기도한다. 케빈의 싸움은 어둠의 영들과의 싸움이다. 케빈 안에 계신 하나님은 세상에 있는 악보다 크신 분이다”라고 고백했다.

미국 공화당 소속 마크 해리스(Mark Harris) 의원도 “그의 구출과 가족의 힘, 그리고 평안이 함께하길 바란다. 그를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는 미국 당국과 대사관 관계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달라”며 기도 캠페인에 동참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또 악으로 선을 대신하는 자들이 내가 선을 따른다는 것 때문에 나를 대적하나이다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속히 나를 도우소서 주 나의 구원이시여(시편 38:20-22)

하나님,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낯선 땅에서 비행선교를 감당했던 케빈 선교사가 괴한에 의해 납치되었다는 소식 앞에 주님의 도우심을 급히 구하며 간구합니다. 인질로 잡혀있는 케빈의 생명을 지켜주시고 속히 도우사 하루빨리 구출되게 하옵소서. 미국 정부가 주를 의지하여 포로 구출에 힘을 다하게 하시고, 억류된 케빈 선교사의 믿음을 붙드사 환난 중에서도 소망을 품고 복음을 전파하게 하소서. 교회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사 니제르와 온 세계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의 구원을 드러내 주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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