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전 참전 남성 사망 보조금 챙기는 러 ‘검은 과부들’의 ‘결혼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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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Gemini 이미지 생성

값으로 산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는 러시아 젊은이들과 형식상 결혼을 하고 참전에 따른 보상이나 사망 시 유족 위로금 등을 챙기는 ‘결혼 사기꾼러’ 여성들이 적지 않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이같은 여성들은 ‘새로운 전쟁 사기꾼’으로 ‘검은 과부’로도 불린다.

러시아 법원은 여성들이 군인들을 속여 결혼시키고 사망보상금을 노린 사례 몇 건을 확인했는데 사기 금액은 18만 달러(약 2억 5,000만원)이 넘는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군인이나 친척이 위장 결혼을 통해 참호에서 번 돈을 빼앗겼다는 주장이 제기되거나 결론이 내려진 법원 사건 6건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2023년 10월 세르게이 칸도즈코는 입대 다음 날 결혼식을 올렸다. 40대였던 그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신부 엘레나 소콜로바나 결혼에 대해 언급한 적 없어 당황했다. 결혼식은 사진 촬영이나 반지 교환도 없이 20분 동안 진행됐고 하객 단 한 명뿐이었다.

이후 소콜로바는 남편이 전장에 있을 때 전 남편과 자녀들과 함께 계속 살았다. 칸도즈코가 부상으로 전사하자 그녀는 유족 보상금 약 20만 달러를 수령했고 이는 러시아 직장인 평균 연봉의 거의 20배에 달한다. 법원은 그녀가 상속금을 노리고 속임수로 결혼했다며 결혼을 무효로 하고 3,000루블(약 5만 3,000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의원들은 ‘검은 과부’에게 더 가혹한 처벌을 부과하거나 군인과 결혼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제한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의원들은 “군인들이 전쟁에 나가기 전 결혼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전투에서의 죽음을 통해 이익을 얻으려는 것으로 악의적”이라고 지적했다.

레오니드 슬루츠키 의원은 “이 괴물들은 전사자 유가족을 돌보는 가장 신성한 일을 훼손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기 결혼이 나타나는 것은 러시아가 전쟁에 참가하도록 거액의 돈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입대 시 높은 급여와 보너스, 최전선에서 전사한 군인들의 유족에게는 거액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러시아의 소셜미디어(VK)에는 전쟁에 나간 군인을 결혼 상대로 찾는 여성들을 위한 수십 개의 모임이 있다. ‘군인과 데이트’, ‘전장에서 다친 군인과 데이트’ 같은 단체방이 실제로 운영되며, 이런 공간이 잠재적 사기꾼들이 군인을 쉽게 노리는 통로가 되고 있다(출처: 뉴시스 종합).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린도전서 6:8,20)

하나님, 전쟁을 이어가기 위해 높은 급여와 거액의 보상금으로 모병을 유도하며 형제의 생명을 담보로 이익을 얻으려는 또 다른 전쟁의 민낯 앞에 주의 긍휼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전장이라는 두려운 상황 속에서 사람을 찾아 마음의 위로를 받으려는 러시아 군인들에게 생명의 복음이 들려지게 하셔서 하늘의 평안과 주를 의지하는 은혜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여, 속히 전쟁이 종식되게 하시고, 몸 된 교회를 통해 진리가 전파되어 그리스도의 값으로 산 영혼들이 자신을 의의 무기로 드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나라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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