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
북한 군 당국이 최근 러시아 파병 전사자들의 ‘자폭 영웅담’으로 교양 사업을 진행하며 “목숨을 바치면 영생을 누린다”는 식의 극단적 희생정신을 군인들에게 반복 주입하고 있다. 이는 충성심 고취를 노린 체계적 사상학습의 일환이라고 소식통이 전해왔다.
24일 데일리NK 북한 내부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핵심은 최고사령관(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 스스로 한목숨 바친 군인들의 충성심을 강조하는 것이며, 이와 함께 “러시아군도 해내지 못한 특출한 전과를 달성했다”라는 식의 선전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북한군은 특히 “목숨을 바치면 영생을 누린다”면서 군인들의 희생을 노골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자폭 용사들을 따라 배우자”라는 새로운 구호까지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교양 사업의 방식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죽음을 불사하면 영생한다는 식의 표현은 확실히 강해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북한 당국은 전장에서 목숨을 잃은 군인을 ‘결사(決死) 정신으로 최고지도자의 명령을 받든 영웅’으로 미화하고 있는데, 이는 군인 개개인의 생존권은 보장되지 않은 채 희생이 강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목숨을 바치면 영생한다”는 말은 김일성·김정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수령 영생론과도 같은 흐름에 있다. 선대 지도자를 초월적 존재로 끌어올리고, 그와 결속된 충성을 ‘영생’이라는 종교적 개념으로 포장해 개인의 희생을 미덕으로 강요하는 식이다.
소식통은 “이런 교양 사업은 내부 조직적으로 충성심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 말하고 있다”며 “교양에서는 러시아 전쟁 참가의 의미는 ‘북러 친선 강화’ 수준에서 언급될 뿐이고, 최고사령관 동지의 신임에 보답하는 투철한 충성의 실천이 가장 핵심적으로 강조된다”고 말했다.
한편, 20대 초반의 군인들은 이 같은 교양 사업에 의례적으로 참가하며 대체로 체념하는 분위기로 전해졌다. 다만 일부 군인들은 오랜 세월 반복된 세뇌 교육의 영향으로 충성심과 희생 의지를 표출하기도 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군 내부에서는 이런 식의 반복적인 교양으로 군인들의 참전 의지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감지된다.
소식통은 “군 간부들도 몇십 년째 동일한 방식으로 지속돼 온 교양 사업이 100% 성공할 것이라 보지는 않는다”면서 “중요한 것은 군인들이 실제로 전장에 나가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느냐인데, 이것은 쉬운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교양 사업의 방식이나 내용 조정도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출처: 데일리NK 종합).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한복음 17:3)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디도서 3:5)
하나님, 유일하시며 영생이신 하나님의 신성을 한낱 죄인의 불의한 정권 유지의 충성심을 강요하기 위해 이용하는 김정은 정권의 교만함을 꾸짖으사 속히 무너지게 하옵소서. 끊임없는 세뇌와 종교적 포장으로 하나님이 없다 하는 사상에 갇혀 우상숭배로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을 불쌍히 여기사 진리로 깨워주십시오. 희생과 충성의 끝에 공허함과 슬픔으로 가득한 이들의 심령에 진정한 영생의 갈망을 일깨우사 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며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주시길 간구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주신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우리의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주의 긍휼하심을 따라 베푸신 은혜임을 알아 믿음으로 영생을 얻는 복을 받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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