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공 호스텔 총기 난사…어린이 포함 12명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호스텔에서 괴한의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했다고 7일 연합뉴스가 현지 SABC방송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6일 새벽 4시 15분께 괴한이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서쪽의 흑인 집단거주지인 애테리지빌 타운십의 솔즈빌 호스텔 바에서 총기를 난사해 12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에는 3세 남아, 12세 소년, 16세 소녀 등 어린이 3명 등이 있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사상자 신원은 확인 중이며 도주한 괴한 3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남아공은 살인 사건 발생률이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인구 약 6,300만 명 중 매년 2만 명 넘게 살해된다. 최근 경찰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남아공 살해 사건 피해자 5,727명 중 최소 2,559명이 총기에 의해 사망했으며, 지난해 10-12월 살인 사건 피해자 6,953명 중 2,886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스가랴 1:3)
하나님, 괴한에 의한 총기 난사로 부상과 함께 어린이 사망자까지 낳아 큰 충격 가운데 있는 남아공을 다스려 주옵소서. 주여,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이때 복음이 들려지고 심령에 심기는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불안한 치안과 함께 살해 사건이 끊이지 않는 남아공에 주의 증인들을 더욱 세워주시길 간구합니다. 나를 변화시킨 십자가의 그리스도가 모든 자들의 구원자로 영접하기까지 이들을 통해 아름다운 소식이 전파되어 만군의 여호와께 돌아오는 역사가 있게 하소서.
▲ 수단 유치원·병원 드론 공격 사망자 114명으로 늘어
아프리카 수단 중남부 지역에서 유치원, 병원 등 시설이 공격당한 데에 따른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UPI통신에 따르면 수단 외교부는 지난 5일 수단 중남부 남코르도판주(州) 칼로기 마을에서 발생한 드론 공습의 사망자가 114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114명 중 63명이 어린이이며, 부상자도 71명에 달한다. 지난 5일 첫 번째 공습 후 지역 주민들이 유치원 건물로 대피하자 이곳을 겨냥한 추가 공격이 이뤄졌으며, 병원과 정부청사를 표적으로 로켓도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말 반군 신속지원군(RSF)이 정부군의 서부 최후 거점인 북다르푸르주 주도 알파시르 점령 후 정부군과 반군의 전장이 코르도판 지역으로 옮겨지며 최근 몇 주간 민간인 수백 명이 사망했다. 신속지원군의 알파시르 점령 이후 즉결 처형, 강간 등 반인륜적 범죄와 대량 학살이 속출하고 있다. 수단에서는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내전이 2023년 4월 15일 발발해 31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땅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그들은 나보다 강하니이다(시편 142:5-6)
하나님, 드론과 로켓을 이용한 수단 반군의 표적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해 신음하며 울부짖는 수단 영혼들을 사망의 골짜기에서 건져주시길 간구합니다. 자신의 목적과 이익을 위해 반인륜적 범죄와 대량 학살을 자행하는 반군을 꾸짖어 주시고 속히 이 길고 긴 내전이 멈춰질 수 있도록 주께서 다스려 주옵소서.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끼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 땅 백성들이 구원의 이름 되신 주님을 붙들 수 있도록 십자가 복음을 계시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피난처 되신 주로 인하여 평안을 얻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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