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재정난 넘어 사역 열매와 비전 상실 더 힘들어”

닫기 ✕
▲ 출처:유튜브채널 채널 CGN 영상 캡처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시리라”

저출산·고령화와 지역소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농어촌 교회가 교인 감소와 재정난, 사역 지속성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지난달 16일 발표한 ‘농어촌교회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전국 농어촌교회 목회자 209명 중 출석 교인이 20명 미만인 교회가 46%로 절반에 가까웠다. 20-29명 규모의 교회도 15%를 차지해, 소형 교회 비중이 매우 높았다.

최근 3년간 새신자 유입 상황 역시 심각했다. 새신자가 ‘0명’인 교회가 23%, ‘1명’인 교회가 24%로, 절반 가까운 교회가 사실상 전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교인 수 20명 미만의 교회일수록 새신자 ‘0명’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출석 교인의 연령 분포를 보면 60-70대가 49%, 80세 이상이 23%로, 전체 교인의 72%가 60대 이상이었다. 농어촌 인구 구조의 고령화가 교회 현실에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목회자들이 인식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로는 ‘농어촌 인구의 고령화’(51%)와 ‘인구 감소’(37%)가 꼽혔다. 이는 사례비 부족이나 정책 미비보다도 인구 문제가 농어촌 교회 존립에 더 큰 위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회 자립 여부를 살펴보면 자립교회는 59%, 미자립교회는 41%였으나, 미자립 교회 목회자 가운데 향후 자립이 가능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13%에 그쳤다.

미래 전망도 어두웠다. 10년 뒤 교인이 현재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44%, 교회가 소멸 위기에 놓일 것이라는 응답은 29%로 나타났다. 특히 출석 교인 20명 미만 교회에서는 48%가 “10년 내 교회가 사라질 수 있다”고 답해 위기의식이 더욱 컸다.

목회자들이 체감하는 가장 큰 어려움은 재정 문제를 넘어 ‘사역 열매 부재’가 30%로 가장 높았고, ‘미래에 대한 비전 상실’도 23%에 달했다. 교회 사례비만으로 가정생활이 가능하다는 응답은 16%에 그쳤고, 84%는 지속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중직에 대해서는 ‘찬성’(53%)과 ‘상황에 따라 고려할 수 있다’(43%)가 대다수를 차지해, 목회 현실 속에서 불가피한 선택지로 인식되고 있었다.

농어촌 교회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과제로는 개교회와 교단 차원 모두에서 ‘재정 지원’이 가장 시급하다는 응답이 나왔다. 개교회 차원에서는 ‘마을 목회’, 교단 차원에서는 ‘농어촌 교회 전문 사역자 양성’이 뒤를 이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교회를 지역과 단절된 공간이 아닌 주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공동체로 전환하는 ‘마을 목회’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재정 지원과 더불어 상담·멘토링,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목회자의 고립을 줄이는 제도적 뒷받침이 병행돼야 한다며, “농어촌 교회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교단과 지역 교회가 책임 있게 동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출처: 아이굿뉴스 종합).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5:26-27)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사도행전 9:31)

하나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어촌 교회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무엇보다 목회자들이 열매가 없고 비전을 잃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에 주의 은혜를 구합니다. 어떤 제도적인 조치와 대안들보다 목회자들이 먼저 말씀 앞에 나아가 피 흘려 사신 교회를 거룩하고 흠이 없이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시는 주님을 보게 하소서.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 세우는 교회가 아니요,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나타나심으로 교회가 든든히 서가는 참된 예수교회의 회복을 이 땅 구석구석 이뤄주시길 간구합니다. 주님, 농어촌 교회 곳곳마다 주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만민의 기도하는 집으로 일어나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향한 산 소망으로 충만케 하여 주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131 A긴급기도
1월31일 긴급기도
▲ 영국, 커플용 ‘자살 캡슐’ 개발에 생명단체 반발 영국의 조력자살 옹호 운동가 필립 니츠케 박사가 커플이 동시에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스식 자살 캡슐을 개발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라이프뉴스에 따르면, 니츠케는 기존 1인용 조력자살 기기...
W_0130 P아프리카
[아프리카] 남부 아프리카 폭우로 수십만 명 이재민 발생… 교회들, 홍수 속 긴급 대피소로 전환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남부 아프리카 전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W-0130 A긴급기도
1월30일 긴급기도
▲ 멕시코 기독교 지도자들, 범죄조직 표적 돼… 복음 전파 ‘위협’으로 간주 멕시코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영혼들을 범죄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이유로 범죄조직의 직접적인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고 스페인 기독매체 에반헬리코디히탈이 최근 보도했다. 기독 단체들에...
W_0129 P남수단
[남수단] 내전 다시 격화… UN “일주일간 18만명 피란”
“너를 인도하였은즉 네 걸음이 곤고하지 아니하리라” 남수단 내전이 다시 격화하면서 대규모 피란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남수단 당국을 인용해 “최근 일주일 동안 종글레이주 4개...
W-0129 A긴급기도
1월29일 긴급기도
▲ 미국 11월 중간선거, 낙태 헌법화 여부 놓고 주별 투표 예정 워싱턴스탠드는 26일,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낙태를 헌법적 권리로 명문화할지를 묻는 주 헌법 개정안 투표가 동시에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아이다호, 네바다, 오리건, 버지니아...
W_0131 A긴급기도
1월31일 긴급기도
W_0130 P아프리카
[아프리카] 남부 아프리카 폭우로 수십만 명 이재민 발생… 교회들, 홍수 속 긴급 대피소로 전환
W-0130 A긴급기도
1월30일 긴급기도
W_0129 P남수단
[남수단] 내전 다시 격화… UN “일주일간 18만명 피란”
W-0129 A긴급기도
1월29일 긴급기도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1월31일
복음은 반드시 변화를 가져온다
W_0131 A긴급기도
1월31일 긴급기도
W_0130 P아프리카
[아프리카] 남부 아프리카 폭우로 수십만 명 이재민 발생… 교회들, 홍수 속 긴급 대피소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