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우간다에서 이달 초 기독교와 이슬람 간 공개 토론회 행사에 참여했던 한 복음 전도사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살해됐다. 모닝스타뉴스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콘코나 카시무(42)로,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인물이다. 그는 성경과 꾸란에 모두 정통한 전도자로 잘 알려졌으며, 사망 전까지 이간가, 마유게, 진자, 캄팔라 등 여러 지역에서 기독교-이슬람 토론회에 참여해 왔다.
카시무가 속한 뉴에덴교회(New Eden Church)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우간다 동부 부시아 지역에서 공개 야외 토론회 행사를 열었으며, 남성 3명과 여성 1명으로 구성된 4명의 전도팀을 파견했다. 카시무는 이 팀의 대표 연사로 나섰고, 다른 팀원들은 새 신자 상담과 제자훈련을 담당했다고 교회 지도자들은 밝혔다.
행사 마지막 날, 여러 무슬림이 공개적으로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현장 분위기는 급격히 긴장됐다. 카시무의 안전을 우려한 현지 기독교인들은 그를 잠시 보호한 뒤, 전도팀은 같은 날 저녁 이간가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카시무는 팀원들과 함께 오토바이를 나눠 타고 이동하던 중 이슬람 복장을 한 남성 4명이 이들을 멈춰 세웠다.
처음에는 이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남성 중 한 명이 카시무를 토론회 행사에 참여한 전도사로 지목한 뒤 그의 머리를 가격했다고 밝혔다. 함께 있던 동료 역시 폭행해 의식을 잃게 만들었다. 카시무는 사건 직후 입은 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숨을 거두었다.
그의 사망 소식은 우간다 동부 지역 기독교 공동체에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으며, 교회 지도자들은 이번 사건을 그의 전도 활동을 겨냥한 표적 공격으로 보고 있다. 뉴에덴교회의 제러마이어 카소웨 목사는 “카시무는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다가 살해됐다”며 “성경과 꾸란 모두에 정통했던 그는 많은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했던 귀한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모닝스타뉴스는 이번 사건이 우간다에서 발생해 온 다수의 기독교 박해 사례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다. 우간다 헌법과 관련 법률은 종교의 자유와 개종 및 신앙 전파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무슬림 인구는 전체의 12% 이하로, 주로 동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출처: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기도24·365본부 종합).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사도행전 20:24)
하나님,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무슬림들과 진리를 나누며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은 카시무와 같은 증인을 우간다에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이 힘있게 전파되는 일을 시기하며 가로막으려는 무슬림들의 공격에도 몸 된 교회가 두려움에 뒤로 움츠러들지 않고 믿음의 담대함으로 주를 의지하게 하소서. 이들을 통해 선포되는 진리의 말씀이 모든 자들의 심령에 울려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의 나라가 각 심령에 임하는 참된 복을 얻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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